여러분 안녕하십니까,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이용한 청담동 순댓국 맛집 <신의주찹쌀순대 본점> 을 소개 해드리는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청담 신의주찹쌀순대 가게는 프랜차이즈와 달리 순수 직영점(본점) 으로 체인점과는 관련이 없이 사골 육수와 순대 등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가게였습니다.
<신의주찹쌀순대> 가게는 영동대로에 위치해 있었으며, 가게 이용시 주차는 3,000원에 발렛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가게 건물에 커다란 복어 조형물이 있는 <청담복집> 복어집이 있으니 복어 조형물 보고 찾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청담동 '신의주찹쌀순대'는 친한 지인과 함께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녁 시간이 되어 식사나 할 겸, 국밥집을 찾다가 발견한 가게인데요, 가게는 1995년 부터 지금까지 사골부터, 순대까지 직접 만들어 운영해온 가게인 듯 하더라구요. 청담 신의주찹쌀순대는 대부분 국내산 재료들을 사용하여 조리하고 있었고,
가게 내부에는 손님들로 북적였습니다. 아무래도 강남에 위치한 가게이다보니, 순댓국의 가격은 다른 곳 보다는 좀 있는 편이었고, 대부분의 메뉴들이 3~4만원 대 여서, 가볍게 주문하기가 좀 어렵더라구요. 저는 신의주찹쌀순대의 양념장이 빠진 진국밥을 주문했습니다.
순대를 못 먹는 저는 고기만 있는 국밥을 주문했습니다. 진국밥 2그릇 하여 금액은 총 22,000원이 나왔고, 순대를 좋아하시는 분은 신의주정식 같은 메뉴를 주문해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보통 순댓국집에 가면 수육같은 메뉴도 주문할 텐데, 3만원이 넘어가다보니 주문이 꺼려지더라구요;;(ㅋㅋ)
청담 신의주 찹쌀순대 가게는 순댓국과 곁들일 무생채와 깍두기, 양념장, 새우젓 등을 제공하고 있었고, 무생채가 특히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깍두기는 평범한 맛이었구요.
곧이어 주문한 순대국밥이 나왔습니다. 밥은 토렴식이 아닌 공기밥으로 따로 제공되고 있었고, 순대국밥을 딱 받았을 때 마늘향이 꽤 많이 나더라구요. 마늘을 좋아하지 않는 분은 좀 거부감이 들 정도로 말이죠. 고기만 주문한 순댓국 안에는 꽤 많은 양의 돼지고기가 들어있었고, 마늘향이 워낙 강해서 그런지 돼지 잡내는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신의주찹쌀순대 본점의 순댓국은 간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제공되어 나왔고, 기호에 따라 양념장을 추가하거나 새우젓으로 간을 맞출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저는 평소 국밥에 밥을 말아먹지 않는 편이지만, 국물이 입에 맞아서 특별히 공기밥도 국물에 넣어 먹었습니다.
신의주찹쌀순대 본점은 처음으로 이용해본 가게였는데, 맛이 괜찮았고 가게에 손님들을 보니 어린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두루 애용하는 가게인 듯 하더라구요. 가게도 꽤 널찍했고, 부담스러운 가격만 제외하면 나름 괜찮게 이용한 가게였습니다. 순대 전문점인데, 제가 순대를 못 먹는 바람에 순대 리뷰를 못해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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