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 해드릴 메뉴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의 콜롬비아 세로 아줄 (품종 : 게이샤) 커피 입니다.
평소 일반 스타벅스 매장만 다니다가, 오랜만에 친구 만나러 서울대입구에 갔다가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친구 말에 의하면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은 원두를 직접 골라서 마실 수 있다보니 가격이 조금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사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은 처음이었는데, 매장을 둘러보니 특이점은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은 중간에 바 형태로 커피를 다양한 형태로 추출해주는 직원이 따로 있어 시향과 추출과정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밖에, 스타벅스 리저브에서 판매중인 원두와 커피관련 제품들도 판매중이었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판매중인 원두 종류를 확인할 수 있는 메뉴도 있었는데, 볼리비아, 동티모르, 말라위, 콜롬비아, 과테말라, 르완다, 에티오피아, 케냐 등 커피 생산지로 유명한 나라들의 특징이 담긴 품종의 커피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추출방식 역시 다양했는데 블랙이글, 푸어오버, 사이폰, 케멕스, 콜드브루 형태로 원두의 종류에 따라 추출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대부분 케멕스 형태로 추출을 하는 것 같았지만요..ㅋ)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의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자리에 돌아왔습니다. 콜롬비아 세로 아줄, 게이샤 원두는 재배하기 어려운 품종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의 원두 가운데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였고, 한 잔에 12,000원이라는 가격에 마실 수 있었습니다.
매장 내 배치 된 원두 종류에 대한 정보가 담긴 카드가 있어 제가 주문한 콜롬비아 세로 아줄 커피의 정보를 확인 해보았습니다. 게이샤 품종은 "섬세하고 매력적인 꽃향기, 파인애플과 파파야를 닮은 달콤한 열대 과일의 풍미" 로 커피를 즐기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품종이지만, "재배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고 합니다. 추출 방식으로는 '푸어 오버' 와 '케맥스' 방식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제가 이용한 서울대입구 리저브 매장은 대개 케맥스 방식을 사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커피 원두를 그라인더로 갈아낸 뒤 시향을 할 수 있게 해주더라구요. 커피 향은 위 소개처럼 플로럴 하고 열대과일의 향은 잘 못 느끼겠지만 좋더라구요. 시향을 마친 뒤 케맥스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해 주었습니다. 저는 아이스, 친구는 기본 커피를 마셨고 리저브 매장에 기본제공되는 초콜릿도 받았습니다. 커피의 향과 맛은 약간 산미가 있는 편이었지만, 부담스럽게 느껴지진 않았고 저녁식사로 고기를 먹은 뒤라 깔끔한 음료가 필요하였는데, 개운하게 해 주는 맛이 좋았던 커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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