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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역 지금다롱, 반포동 분위기 좋은 카페

맛집・여행・숙박/카페・디저트

by GeniusJW 2019. 7. 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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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덥고 끈적끈적 습도가 높은 날씨 탓에 시원한 아이스커피가 생각나는 요즘,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포스팅은 최근에 다녀온 반포동(논현역)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디저트 카페 '지금다롱'을 소개하겠습니다.




반포동 '지금다롱' 카페는 요즘 '인스타감성' 카페로 주목받고 있는 디저트 카페였습니다. 논현역 3번출구와 인접한 대신, 주차할 곳은 없었던 곳인데요, 만일 차를 가지고 이용하셔야 할 경우 인근의 공영주차장을 미리 검색해보시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다롱 가게 내부의 모습입니다. 깔끔한 네이비 톤 벽에 아기자기한 소품들, 테이블 마다 꽃이나 화분으로 가게 사장님께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더라구요. 우선 디저트 카페에 왔으니 메뉴부터 고르고 나머지는 다시 확인하시죠.



메뉴는 드립커피, 콜드브루, 에이드(오미자, 매실), 티(얼그레이, 루이보스, 머스캣), 더치라떼 종류가 있었습니다. 그 밖에 디저트로는 스콘, 다쿠아즈(더블초코, 헤이즐넛카라멜, 소보루, 아몬드크림), 초코코엔도르, 우유푸딩 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드립커피'와 '오미자에이드' 그리고 '스콘', '헤이즐넛카라멜다쿠아즈', '우유푸딩'을 주문하였습니다.



카페에는 '소니엔젤'(링크)이라 불리는 아기자기한 피규어와 한 눈에 봐도 소장욕을 부르는 동물 그림이 벽면에 디스플레이 되어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은 좀 한산할 시간이어서 자리를 좀 옮겨다니며 여유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요,




먼저, 창가쪽 테이블이 볕도 잘 들고 사진도 이쁘게 나올 것 같아서 자리잡았습니다. 오미자차 하고 드립커피의 색이 참 이쁘게 잘 나오더라구요. 무심한듯 창가에 놓여있는 드라이플라워 역시 인테리어로 한 몫 했구요.



그러나, 같이 간 동생은 한사코 "조명있는 자리가 이쁘다" 며 자리를 옮기자고 했습니다. 결국 동생의 뜻대로 자리를 옮겼는데, 옮긴 자리는 조명 때문에 와야 할 디저트들 놓을 공간도 없어보였습니다. 방금 전 창가자리는 널찍하고 빛도 잘 들어 좋았는데, 동생은 이런 감성이 좋은가 보더라구요..ㅋㅋ



어쩔 수 없이 불편하지만 동생 덕분에 디저트카페 '지금다롱'을 이용했기에 감수하고 먹기로 했습니다. 그 와중에 커피가 제 취향에 딱 맞는 적당한 산미와 깔끔한 맛이어서 기분이 절로 좋아지더라구요.



안 그래도 요즘 덥고 습한 날씨때문에 시원한 아이스커피가 당겼는데, 마음에 드는 커피를 만나서 기분좋게 마실 수 있었구요. 반포동 '지금다롱'은 디저트 카페답게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디저트도 맛있기로 유명하더라구요.



특히, 주문한 스콘, 다쿠아즈, 푸딩 어느하나 빠지지 않고 다 맛있었습니다. 스콘도 고소하고 다쿠아즈 역시 헤이즐넛 향이 느껴지면서 바삭한 식감이 만족스러웠는데요, 저는 특히 우유푸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유푸딩은 찰진 묵 처럼 탱글탱글한데 티스푼으로 한 입 베어물 때의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마신 드립커피와도 잘 어울렸구요.



최근에 이용한 디저트 카페중 '지금다롱'은 꽤 만족할 수준의 디저트를 판매중이었고, 매장 인테리어도 나름 깔끔하고 이뻤습니다.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디저트와 커피의 맛으로 만족스럽게 이용한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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