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 해 드릴 가게는 문정역 3번출구 인근 엠스테이트 A103호에 위치한 셀프(무인)카페 '나카페(Na Cafe)' 입니다.
요즘 커피 종류도 참 다양하고, 가격대도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직장인들에겐 점심식사 후 커피한잔이 오후내 버틸 기운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종종 커피를 즐기는데 대부분 3~4천원 대의 가격으로 매일같이 1잔씩 마신다고 가정하면 한 달이면 꽤 많은 돈이 커피값으로 나가 부담이 되곤 합니다.
문정역 나카페는 무인카페로 운영되어 깔끔하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커피 및 음료의 가격대는 1,500원~ 2,200원으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커피도 자판기 커피처럼 분말형태로 내려주는 게 아니고, 캡슐로 낱개포장되어 더 위생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었습니다. (일반 커피 자판기를 관리해 본 경험이 있는 GeniusJW,,ㅋㅋ)
나카페의 음료와 디저트 종류가 벽에 붙어있었는데요, 음료는 스페셜티, 루이보스, 아메리카노, 히비스커스가 있었습니다. 디저트는 티라미수, 꽈배기, 앙버터식빵, 아이스크림 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루이보스티' 와 '아이스아메리카노' '앙버터식빵', '티라미수' 를 먹었습니다.
저는 허브티 종류는 티백으로 우려내는 줄 알았는데, 루이보스차 역시 캡슐을 이용해 고압으로 추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향과 맛이 더 깊고 진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결제를 하고 음료가 추출되어 나오는 데 까지 1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나카페의 디저트 종류도 꽤 맛있더라구요. 특히 제가 주문한 먹물 앙버터 식빵은 고소하고 풍미가 좋은 앙버터와 부드러운 식빵이 잘 어우러져 디저트로 먹기 좋았습니다. 티라미수도 가격대비 꽤 맛있었구요.
음료를 마시며 카페안을 둘러보니, 아기자기한 소품과 포스트잇으로 적은 글들이 보였습니다. 그 중에 직장인들의 고충이 보이는 댓글도 보였고, 가게 사장님이 적은 것으로 보이는 글도 보였습니다. 안 그래도 빨대가 없어서 한참 찾았는데, 나카페는 "빨대가 필요없는 뚜껑을 사용하여 플라스틱 배출을 최소화" 하고자 한다는 사장님의 글귀를 보았습니다. 요즘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카페들도 많이 노력하던데, 무인카페인 나카페 역시 플라스틱 배출을 최소화 하는 데 힘쓴다는 데 감동이었습니다.
문정 법조타운에 근무하시는 분들중 저렴한 카페를 찾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무인카페로 운영되는 '나카페(Na Cafe)'를 이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커피 맛도 괜찮고 매장도 깔끔해서 나름 만족스럽게 이용한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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