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치킨을 많이 좋아하는 GeniusJW. 다양한 프랜차이즈의 치킨을 먹어왔지만, 아직 치킨의 명품(?)이라 불리는 '푸라닭(PURADAK)'은 먹어보지 못해서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새로운 가게도 이용해보고 싶어서 잠실 신천(잠실새내)에 위치한 푸라닭 에 동생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푸라닭 가게는 위와 같았고, 가게의 심벌은 명품 '프라다(PRADA)' 의 로고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 검정바탕에 금색 포인트를 준 게 눈에 띄었습니다. 가게는 주차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으며, 주차공간은 여유로운 편 이었습니다. 가게 내부에 들어가니 가게 분위기도 검정톤의 배경에 은은한 간접조명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푸라닭의 메뉴를 살펴보실까요? 매드갈릭치킨, 블랙알리오, 푸라닭치킨, 고추마요치킨, 파불로치킨, 악마치킨, 스파이시걸스, 달콤양념치킨, 피자, 튀김, 탕, 사이드메뉴 가 있었습니다. 이 날 제가 주문한 메뉴는 '순살 블랙알리오' 였구요, '레귤러컷' 과 '사이다' 를 같이 주문했습니다.
양배추 샐러드와 새우칩, 치킨무 같이 사소한 메뉴들도 더 고급스럽게 표현하려고 신경 쓴 흔적들이 보였습니다. 새우칩과 고추마요소스는 알싸하면서도 고소한 게 은근 당기는 맛이었고, 샐러드도 요거트 드레싱이라 맛있었습니다.
푸라닭의 '레귤러컷'과 같이 주문한 '사이다'도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레귤러컷은 그냥 감자튀김 맛이었구요, 음료는 아무래도 날씨가 더워지다보니 큼직큼직한 각얼음을 넣어서 시원하게 마셔줘야 되는 것 같습니다.
기다리던 '푸라닭 블랙알리오 치킨'이 나왔습니다. 달콤 짭짤한 간장소스와 마늘 플레이크 고명 그리고 파슬리 가루까지. 푸라닭의 베스트 메뉴라고 하여 주문했는데, 기대했던 것 만큼 맛이 좋았습니다.
튀김옷도 너무 두껍지 않았고, 치킨 양념이 너무 달면, 몇 점 먹다가 질릴텐데, 맛이 적당해서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가장 기본이 되는 푸라닭치킨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블랙알리오 치킨도 나름 괜찮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와 동생이 푸라닭 치킨을 매장에서 먹었는데, 검색 해 보니 푸라닭은 포장도 남다르더라구요. 더스트백에 고급스럽게 디자인한 치킨상자까지. 다음에 또 먹을 기회가 있으면 포장을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ㅋㅋ). 처음 이용한 푸라닭 가게이지만, 전체적인 컨셉 때문인지 몰라도 치킨무, 샐러드 같은 사소한 부분부터 치킨의 맛 까지 디테일을 놓치지 않으려 애쓰는 브랜드라 만족스럽게 이용한 가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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