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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역 옛날치킨 다가마통닭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19. 2. 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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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지난번 포스팅 하였던 "기름떡볶이 서비스" 에 감동받아 '다가마통닭' 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지난번 블로그 하는 것을 소개 해 드렸더니, 단번에 알아보시고 저번 포스팅 잘 보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글은 잘 못 쓰지만 "블로그 봤는데 글을 참 잘 쓰시네요" 라는 칭찬에 왠지 저도 모르게 으쓱 해 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치킨은 낮 보다는 밤에 먹어야 제 맛이죠, 제가 종종 다니는 가락시장역 다가마통닭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잘 소개 해 드린 적이 없어서, 가게 전경을 사진 찍어보았습니다. 가락동엔 참 식당이 다양하게 많이 있는데, 가락동에서도 꽤 큰 규모의 치킨집으로 가락시장역 치킨집 가운데는 매장에 손님이 많은 가게입니다.



가게 내부의 사진이구요, 넓은 실내에 좌석도 많아서 직장인들이 단체로도 이용하고, 친구끼리도 이용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저도 매장에서 종종 먹지만 주로 포장을 선호하는데요,



포장은 배달이나 매장에서 먹는 것 보다 더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치킨 15,000원 정도면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하구요, 닭 호수도 작은 편이 아니라 한 마리면 가족끼리 나눠먹기에 좋더라구요.



다가마통닭 후라이드치킨 포장을 하는데, 이 날 공교롭게도 제가 갔을 때 기름을 막 교체한 뒤라, 치킨을 받는 데 까지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었지만 대신 새 기름으로 튀겨낸 치킨을 맛볼 수 있었죠. 바삭하게 튀겨낸 노오란 튀김옷이 벌써부터 군침을 자극하더라구요,




그래도 블로그 포스팅을 한다고 사진을 몇 컷 더 찍고, 치킨을 먹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옛날치킨 만큼은 가락시장역 다가마통닭을 견줄만한 상대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치킨 바삭한 것도 그렇고 제가 항상 느끼는거지만, 옛날치킨이라고 하면 기름에 쩔어 튀김옷 마저 기름진 치킨이라고 생각할 텐데, 튀김옷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러운 치킨이 이 집 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는 치킨무와 소스역시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은데요, M사의 모 프로그램 에서 이영자 氏 "치킨 무는 치킨의 자국 지우개" 라고 하셨는데, 제가 여기만큼은 자국지우개가 아니라 치킨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새 기름에 튀겨진 치킨은 샛노란 빛을 띄었고, 금방이라도 한 입 베어물면 육즙이 넘칠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가마통닭의 장점 중 다른 하나는 닭 모래집(똥집)을 준다는 것인데, 치킨과 같이 먹어도 좋고 따로 먹기에도 맛있더라구요.



닭 모래집(근위) 양도 한 줌 정도는 주는데, 이게 또 별미죠. 식감도 좋고 간도 적당해서 소스에 찍어먹어도 좋지만 따로 먹어도 술 안주로 그만이죠. 제가 치킨을 워낙 좋아해서 이곳저곳 다니며 먹는데 개성있는 옛날치킨 가게를 찾고 계시다면 가락시장역 다가마통닭 한 번 드셔보시는 것은 어떠실 지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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