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마리스꼬 에 다녀왔습니다. 저녁 9시 넘어서 갔더니, 마리스꼬 마감시간 근처라 음식들이 대부분 떨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허겁지겁 찍고, 먹고, 담고 바쁜 하루였습니다.
마리스꼬 이용요금은 평일 점심 16,800원, 평일 저녁 21,800원 주말 23,800원 인 BBQ 뷔페였습니다. 사실, 사진에 맛있게 담아내려면 음식이 많이 있을 시간에 갔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음식들이 거의 떨어져갈 즈음 방문해서 여유있게 못 먹은 게 좀 아쉬웠습니다.
왕십리 마리스꼬는 여느 뷔페처럼 초밥, 롤, 회 등이 있었지만, 제가 갔을 시간에는 종류가 없었는지 초밥이나 회는 거의 없었습니다.
참치타다키나 안동찜닭,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주꾸미볶음 등 제가 좋아하는 메뉴들 위주로 찍어보았습니다. 제한된 시간과 메뉴중에 먹으려니 조금 허겁지겁 빨리 먹었지만,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았습니다. 숯불구이, 찜닭 같은 메뉴는요.
정말 필사적으로 메뉴들을 담아오느라, 정확히 제가 무엇을 담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양은 거의 금액 가까이 채워먹은 것 같습니다. 괜히 바쁘게 먹은탓에 평소 먹는 양보다 2~3배는 더 많이 가져와서 먹은 것 같습니다.
마리스꼬 음식들을 제대로 맛봤다고 하기엔 정신없이 먹었지만, 전체적으로 맛이 없진 않았습니다. 디저트 브라우니나 티라미수 등도 괜찮았구요. 물론, 다음에 기회가 되어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여유있는 시간에 천천히 먹어서 제대로 리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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