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남 미사리 털보네 바베큐 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털보네 바베큐는 셀프로 이용할 경우 20% 할인을 해주는 가게로 삼겹살, 목살, 항정살, 등갈비, 오리 등 취향별로 바베큐를 구워먹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미사리 경정장 근처에 있는 털보네바베큐 를 소개하겠습니다.
하남 털보네 바베큐는 TV 등에 소개되어 더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저는 방문한 지 꽤 되었지만, 인터넷엔 아직도 목초액과 관련된 검색이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용했을 때는 특별히 목초액은 잘 모르겠고, 셀프로 전 과정을 보았기에 굽는 과정엔 문제가 없었습니다.
털보네바베큐 셀프코너 입니다. 상추, 쌈장, 샐러드 등을 가져다가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구요. 저는 바로 고기를 구우러 가서 자세히 찍지는 못했습니다. 메뉴는 삼겹살, 목살, 통오리반마리 셀프로 이용하였습니다.
예전엔 꼬챙이에 꽂혀있는 고기들을 가져가면서 소금으로 밑간을 하고, 장작위에 고기들을 열심히 구워줍니다. 셀프로 굽다보니 모공이 마구마구 열리는 듯한 느낌을 감수하고, 최대한 팔을 길게 뻗어 고기를 구웠습니다. 초벌개념으로 익힌거라 겉만 살짝 익혔는데, 자리에서 한참 구웠네요.. 바짝 익혀서 가지고 가는 게 좋습니다.
어느정도 익혀갖고 테이블로 가져온 삼겹살과 오리, 확실히 이것보단 더 바짝 익혀와야 고기굽는데 수고로움을 덜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털보네 바베큐인데 털보아저씨는 못봤습니다. 털보 아주머니인가??
고기를 굽기좋게 잘라서 불판위에서 마저 익혀줍니다. 삼겹살도 맛있겠지만, 오리가 특히 맛있어보입니다. 고기에 대해서는 뭐 제가 구워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기호에 따라 된장찌개와 비빔밥 등과 같이 먹으면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목살도 구워봤습니다. 목살도 굽고 김치도 굽고, 저는 고기만 따로 굽는 걸 좋아하는데..ㅠ 어찌됐든 20% 차이인데, 셀프서비스를 이용해서 할인을 받고 안받고의 차이가 꽤 크더라구요. 물론 상까지 치워서 가져다 줘야하는 게 좀 불편하지만, 나름 자주 이용한다면 무리없이 셀프바베큐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직접 바베큐를 구워도 보고, 등갈비나 항정살도 구워먹으면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아직도 미스터리인 건 털보아저씨의 행방입니다. 예전에 몇 번 본 겉 같긴 한데, 면도를 하셨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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