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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6월 10일 안성목장에 갔었습니다. 풍경사진을 찍으려 말이죠, 그런데 마땅히 도착 해 보니, 주변 환경이 다 땅을 파내고 그래서, 멋있는 초원을 상상하고 간 저에게 충격을 안겨줬죠,, 그냥 쭉~ 걸어가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자동차들이 더운 날 쌩하고 달리니 조금 걸어가면서 찍는 게 후회도 됐지만, 그래도 기름 들여 간 안성목장 주변 조금만 더 찍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더 걸어갔답니다. 결국 여기까지 찍고, 주차한 곳으로 돌아가기로 했죠.. 안타깝게도 멋있는 풍경을 바라고 간 날 사진 몇장 건지지 못한 채, 다시 발걸음을 돌려 차로 갔습니다. 그래도 목장에 말을 구경하려 하는데, 밥들 먹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제게 오지도 않더군요,,ㅠ 그래도 말 몇 마리 찍어는 왔습니다. 잘 나온 사진이 없어서..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1. 6. 19. 12:01

2011년 5월 21일 충남 예산에 갔다. 비가 오기 직전이라 그런지 온통 주변이 뿌옇게 흐린 날이었다. 충남 예산의 예당 저수지라는 곳을 배경으로 한 컷 찍어보았다. 저수지에서 카누를 타는 사람도 볼 수 있었다. 고요한 저수지 위에 배를 타고 노를 저어 가는 것도 좋을 듯 한 분위기였다. 한 마을에 귀여운 송아지 한마리가 걸어서 내게 다가왔다.. 사람이 반가웠던 것인지, 호기심으로 온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송아지가 다가와서 나도 반겨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ㅎ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데, 어색한건지 뒤로 도망간다. 이내 다시 다가왔지만, 너무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날씨가 흐린탓인지 사진이 다 흔들려서 나와서 겨우 한 장 건졌다. 서울에서 참 보기힘든 제비(?) 도 있었다. 지붕끝에 날아올라..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1. 5. 23. 02:35

2011년 5월 14일 강화도에 갔습니다. 서해라 멋이 없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도 했지만 염려와는 다르게 사진도 잘 나오고 재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바다보다는 뻘을 더 많이 보았지만 정말 황홀한 저녁노을까지 하나하나 담아내느라 시간이 바쁠 정도였답니다.  강화도에 있는 집들은 펜션같이 멋있고, 도로도 한적하고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길을 가다가 차가 1.5대쯤 지나갈 만한 길이 나왔는데요, 한쪽이 지나가면 반대편이 건너오는 방식으로 사람들이 양보를 하면서 지나가는 모습이 너무너무 아릅다웠(?) 답니다. 강화도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하나하나 찍어보았습니다. 이 사진 갈대? 인가요?? 제가 좋아하는 풍경이라 한 컷..! 어느덧 해가 지려 합니다. 길을 찾아가다가 잘못들어가 어느 부대 앞에서 찍은 사진인..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1. 5. 19. 23:00

 흐린날 올라간 남한산성 전망대에서 도시를 향해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망원경들이 있었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카메라로 찍어본 남한산성에서 내려다 본 풍경..ㅎ 산에서 부는 시원한 바람도 없고, 배경도 흐린 좀 아쉬운 산행 이었습니다. 뭐 높지는 않았지만 나름 성취감 있었습니다. 산 정상에서 하늘 도 볼 겸 나무도 한 컷 찍고, 의자에 팔걸이를 만들어 놔서 누웠더니 목이랑 다리가 아팠습니다...ㅠ 내려오는 걸음은 빠른 걸음으로 슉슉~! 밑에서 만난 새끼랑 같이 있는 개,, 원래는 새끼들이 3열로 줄서서 있고 어미개가 옆에서 먹이를 주려는 장면을 찍으려 했더니 강아지가 휙 들어가서 얼굴을 내민다... " 나 이래 봬도 초상권 있는 개님이야" 인가?? 아무튼 날씨, 바람이 많이 아쉬웠던 5월 5일 이었다.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1. 5. 7. 01:39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에 갔습니다. 마을이 조그맣게 있고, 집도 듬성듬성 있으며, 구제역의 피해를 빗겨간 소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습니다. 날씨는 비록 흐렸지만 공기도 맑고, 추운 게 아닌 시원한 바람으로 서울에서의 스트레스 마저 바람에 날아가는 듯 합니다. DP1S를 들고 이곳저곳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마을을 두루다니며 사진 한장 한장 찍는데, 경치가 너무 좋아서 안올릴 수 가 없더라구요, 물론, 배경이 좀 복잡하기도 하지만, 농촌의 느낌이 물씬 풍기면서 마음도 한결 편안 해 졌답니다. 흐린 날씨라 사진이 좀 우울하게 나왔는데요, 탁 트인 시야와 둘러싸고 있는 산새가 정말 셔터를 안 누를 수가 없더라구요.. 풍기는 인삼, 인견, 사과 가 아주 많고, 유명했습니다. 인삼갈비탕도 있고, 인삼을 ..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1. 4. 4. 01:00

르네마그리트의 - 빛의 제국을 컨셉으로 찍은 사진인데 잘 찍진 못했지만 티스토리 달력 공모전에 내놓아 봅니다..ㅎ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0. 11. 16. 10:51

거의 일주일간 비가 오고, 잠시 개인 하늘을 보며 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구름이 너무 멋져서 몇 장 찍은 것중에 한 두장 올려봅니다. 뭉게뭉게 구름이 너무 부드러워 보이고, 멋져보여서 막 사진을 찍어봤다..ㅋ 달리는 차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에 나도모르게 카메라의 셔터를 계속 누르고 있었다. 아아~,, 비온 뒤 약간 맑은 하늘에 구름까지 멋지니 그림이 따로 없었다.. 이제 사진 감상 좀 하고 추천 도 좀 눌러주시고 가세요..ㅎㅎ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0. 9. 5. 17:54

가든파이브의 옥상에 정원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안찾아가봐서 어떻게 생겼는지 저는 몰랐습니다. 이번 기회에, 한 번 올라가서 구경해보고, 사진도 몇장 찍어볼 겸 해서 가봤는데 상당히 넓고, 가든파이브와 가까운 거리에 사는 사람이라면 가족들끼리 한 번 올라가서 바람도 쐬고, 공원 산책하듯 올라가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가든파이브가 완전히 활성화가 된 것이 아니라 옥상정원을 이용할 때 많이 헷갈릴 수 있습니다. 제가 가서 많이 헤메고 왔거든요,.ㅎ 제가 갔던 곳은 가든파이브중 CGV과 NC백화점 등 가장 활성화 된(?) 라이프 관 이었습니다. 옥상으로 올라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 이상, 으로 갔습니다. (11층으로 가는 곳도 있고, 10층에서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맨..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0. 8. 3. 16:26

최근에 사진 찍으러 경안천 습지 생태공원에 갔었다. 산책하기에도 괜찮고, 경치도 나름 좋아서 자주 가는 곳이다.. 적당히 구름도 끼고, 해서 경치가 더 멋있게 나오는 것 같았다. 사진 촬영은 DP1S 로 찍었으며, 모든 사진은 RAW 파일 촬영후 SPP 프로그램으로 약간 보정 한 이미지 이다. DP1S 는 겉은 컴팩트 카메라여도 정말, 나도 놀랄만한 사진이 가끔 나오는 괴물같은 카메라이다..ㅎ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0. 6. 25. 18:01

가끔씩 차를 가지고 남한산성에 올라가곤 한다.. 특히, 비 오는 날이면 왜이리 남한산성에 오르고 싶어지는지.. 오늘도 아무 이유 없이, Damien Rice 노래를 들으며, 유럽여행의 꿈을 심었다.. 남한산성 오르는 중턱쯤에 예전에 통행요금 받는 요금소였던 장소가 없어지면서 넓직한 중턱이 되었다.. 비 오는 날, 빗소리와 와이퍼소리, 차들이 빗물을 밟으며 내는 소리에 푹 잠기다 왔다.. 오늘도 별로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남한산성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음악과 함께, 빗소리와 함께 하면 더욱 운치있는,,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더욱 더 수채화 같은 풍경을 내게 보여줬다.. 아,,~ 유럽은 언제 갈 수 있으려나,, 꼭 가게 된다면 여행기를 올리고 싶다.. 오늘 같이 비..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0. 5. 18. 16:16

사진 속에 같은 공간의 사진이 다른 앵글로 찍힌다. 하나는 공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나, 또 다른 사진은 내가 보고자 하는 것을 보여준다. 내가 보는 공간은 예술이지만 그들이 보는 공간은 그냥 거리일 뿐... - 명동에서.. 한 사진을 찍기 위해, 여러 시간을 기다려 본적이 있을 것이다. 나는 그 중에서도 시간의 흐름인 낮과 밤을 한 사진에 동시에 담아보고 싶어서, 낮 부터 밤까지.. 카메라 셔터만 누르고 있었다.. 하늘은 낮이지만, 땅은 밤이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하늘과 땅을 정확히 표현하려면 더 맑은 날에 가야하지만,, 이 사진은 컨셉샷이니, 이정도만 보여주겠다..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0. 5. 10. 14:06

오늘 스티브맥커리 사진전시회를 보았다.. 사진이 정말 포스가 느껴졌다, 강렬한 색채에, 사진 하나하나에 정말 감탄이 절로나온다.. 사진 하나하나가 미술을 보는 것 같이 생동감이 있었다. 물론 사진은 직접 가서 감동을 받는 게 제일 좋은 경험일 것 같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회를 하고 있으며, 성인 8000원에 볼 수 있다. 광화문. 스티브맥커리 전시를 봤던 세종문화회관이 왼쪽에 보인다..ㅎ 청계천. 여기도 이젠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으로 바뀌었다. 오늘은 날씨가 흐리고, 비가 조금씩 내려서 사진도, 칙칙한 색을 입었다.. 청계천 사진인데, 반영사진이 좀,, 물이, 잔잔했으면, 옆의 빌딩이 선명하게 나오게 할려고 했는데,, 물이 계속 흐르는 바람에,,,, 명동으로 가는 길. 별 의미없는 풍경사진 몇 장 찍..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0. 4. 24. 01:26

가끔 저녁 노을을 볼 때가 있는데,, 정말 멋진 순간은 너무나도 짧다.. 그 순간을 보기위해 저녁에 옥상에 올라섰다..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0. 4. 22. 14:18

가끔 이런 집을 찾으면 왠지 모르게 반갑다.. 사람이 살 것 같진 않지만 왠지 그림그리고 싶어지는 집.. 도시의 직육면체 건물들보다 이런 집이 더 멋있다.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0. 4. 22. 14:07

소백산역에 갔다. 역 주변 동네에는 굴다리 같은 게 많이 있었고, 그 다리를 통과하면 마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본 것 과 같은 또 다른 세계가 나온다. 안타깝게도 동네사진은 없고, 기차역사진만 공개하도록 하겠다. 철로위라서 그런지 더욱 분위기가 있고, 멋있었다. 뭐라고 해야할까? 엔틱한 느낌? 흐린날씨가 더욱 더 기차역의 색깔을 세피아톤의 갈색 빛으로 물들였고, 사진이 더 멋지게 나오기 시작했다. 기온도 좋았고, 햇볓이 강하지 않아서, 그림이나, 사진찍기엔 너무나도 좋은 날씨와 동네였다. 음악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동네같아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찾아가고 싶다. 이 사진을 보고있는 분께서도 한 번 가 보길 바랍니다. 기차역중에 사람이 드물고, 한산하며, 사진찍기에도 괜찮은..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0. 4. 11. 17:13

오늘 강변역쪽에서 DP1s 를 이용해서 촬영을 해봤다,, ㅎㅎ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2010. 3. 15.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