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드포갈릭 도곡점에 방문했습니다. 가족들과의 외식을 하기위해서 방문하기도 했구요. 어찌됐든 매드포갈릭 에서 이벤트를 진행중이었고, 할인된 가격으로 파스타 및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매드포갈릭 도곡점에서 주문한 메뉴는 갈릭스테이크, 갈릭페뇨파스타, 펌킨스파이시크림피자, 디저트로 갈릭베리아이스크림을 주문하였습니다. 에이드는 자몽을 선택하였구요. 지난번과 비슷한 메뉴인 갈릭스테이크와, 자몽에이드는 자꾸 선호하게 되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가장 기본적이기도 하구요.
먼저, 자몽에이드 가 나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레몬에이드와 자몽에이드가 있으면 자몽을 더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맛과 향이 더 좋다고 해야할까요(?) 에이드는 리필이 안되지만, 탄산음료로 바꿔서 리필을 할 수 있답니다.
매드포갈릭 요리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주방의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주방의 모습도 멋있었지만, 주문한 메뉴가 언제 나오나 궁금해서 계속 쳐다봤던 것 같습니다.(라면 물 올려놓고 언제 끓나 보는 것 마냥..ㅠ)
주문한 메뉴인 매드포갈릭 펌킨 스파이시 크림 피자가 등장했습니다. 얇게 썬 단호박과 부추, 그리고 닭고기 등이 어우러진 크림 피자였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에는 별로 안맞았는데, 이걸로 고르자는 여론에 어쩔 수 없이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맛은 무난 담백했구요. 스파이시란 이름답게 약간 매콤한 향이 났습니다.
매드포갈릭 의 이벤트메뉴인 갈릭페뇨파스타가 나왔습니다. 매콤하다고 해서 살짝 덜맵게 해달라고 주문을 했는데, 저는 오히려 더 매콤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더라구요. 고추의 알싸한 매운맛과 올리브오일 파스타 만의 탱탱한 면발, 그리고 마늘칩이 잘 어울리는 파스타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난 번 초이스한 프레시 오션 스프 파스타가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드포갈릭 의 갈릭스테이크 입니다. 지난번 처럼 미디엄레어를 주문했어야 하는데 당연하다는 듯이 미디엄 웰던을 주문하려는 가족에 적당한 합의점을 찾아서 미디엄으로 주문. 결국 제 입맛에는 실패였던 것 같습니다. 미디엄 레어를 했었어야 했는데, 너무 질겨져 버린 스테이크를 질겅질겅 씹으려니, 할인행사를 하기에 망정이지 제돈주고 먹었으면 돈 아까웠을 굽기의 스테이크..ㅠ 다음부턴 무조건 미디엄레어!!
끝으로 매드포갈릭의 갈릭베리아이스크림이 나왔습니다. 부드러운 콩가루가 들어간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라즈베리와 블루베리의 조합. 그리고 갈릭젤리 전체적으로 디저트까지 성공적이었으나, 스테이크 에서 굽기조절 실패로 질긴 고기를 씹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만족스러운 저녁식사였습니다. 가족끼리 외식을 계획하신다면 매드포갈릭 어떠신가요?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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