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은 혹시 '버터칼국수' 드셔보셨나요? 바로 안국역 '율동칼국수'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인데요.
율동칼국수는 전부터 버터칼국수를 먹기 위해 가보려고 하다가, 마침 근처에 일정이 있어서 볼일을 보고 율동칼국수의 버터칼국수를 먹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율동칼국수의 위치와 버터칼국수 메뉴에 대한 소개 그리고 주차 정보를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율동칼국수는 서울 종로구 재동 9, 2층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가게에는 주차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주차는 인근의 공영주차장이나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했습니다. 저는 가까운 '정독도서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장 위치는 아래 지도로 첨부해 두겠습니다.



이제 다시 주차장에서 가게 쪽으로 가겠습니다. 공영주차장에서 율동칼국수까지는 걸어서 약 3분 정도 소요되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북촌 율동칼국수의 영업시간은 11:00-21:00 였습니다.


안국역 율동칼국수의 메뉴는 닭칼국수, 들기름칼국수, 버터칼국수, 닭무침, 비빔칼국수, 콩국수, 토종닭수육, 닭불고기, 닭전, LA갈비, 치킨, 고기만두, 해물파전, 감자전, 쑥갓무침 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버터칼국수가 궁금했기 때문에 버터칼국수에 고기만두를 곁들여 먹었습니다.

버터칼국수에 대해 자세히 보면 가격은 8,000원 이었고, 율동칼국수의 소개 문구를 보면 '이즈니버터와 간장소스와 면의 환상적인 조합' 이라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주문한 율동칼국수의 버터칼국수와 고기만두가 나왔습니다. 대략 메뉴에 대한 정보는 조사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받아보니 모양새가 더 신기하더라고요. 칼국수 면에 달랑 버터가 올라가 있었는데, 무슨 맛이 날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북촌에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기 때문에, 반찬 코너에는 부추와 파, 마늘, 볶은양파, 고수, 청양고추, 김치 의 반찬이 있었고, 마라소스, 불닭소스, 연겨자, 케찹, 굴소스, 식초, 들깻가루, 참깨가루, 카레가루, 김가루 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김치와 볶은양파를 먹어봤는데요. 칼국수 전문점이다 보니 김치도 맛있었지만, 볶은양파도 은근히 맛있어서 여러 번 가져다 먹었습니다. 소스 종류가 다양한 점은 흥미가 있었지만, 막상 조합해서 먹을만한 메뉴가 없었기에 사진만 찍었네요.





버터칼국수는 사실 어떤 맛일지 궁금하고 기대가 많이 되면서도, 대략 어떤 맛일지 예상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집에서 입맛 없을 때 버터나 간장 넣고 비벼 먹는 느낌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부드러운 식감의 면에 은은한 간과 버터의 고소한 풍미와 향이 배어 맛이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참고로 율동칼국수의 버터칼국수는 처음에는 그냥 면만 먹다가 추가로 기호에 따라 후추를 뿌려 먹으면 된다고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후추를 첨가하여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그냥 먹으려니 간이 간간하게 배어있긴 했어도, 약간 심심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어서요.



안국역 율동칼국수의 고기만두는 군만두(튀김만두) 형태로 제공되었고, 굉장히 바삭하게 튀겨내고 있었습니다. 칼국수에 곁들여 먹으니 맛있었는데, 바삭함이 가장 큰 특징이었던 것 같습니다.




율동칼국수의 버터칼국수는 확실히 어디서도 본적 없는 이색적인 메뉴였습니다. 칼국수 면에 달랑 버터하나 올라간 메뉴로(?) 의외로 간이 잘 배어있어 좋았고, 면발은 부드러운 식감이 있었습니다. 사실 면과 버터 간장소스뿐이라 먹다 보면 심심한 느낌이 있는데, 그래도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후추를 같이 곁들이니 괜찮았습니다. 율동칼국수는 버터칼국수 외에도 다른 메뉴들도 맛이 괜찮다 하더라고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방문해 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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