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민들레화로 갈매기살 화로구이 고깃집 맛집

 

최근에 경기도 오산 '민들레화로' 에서 소소하게 가족모임을 했습니다.

오산 민들레화로는 오산의 유명한 화로구이 고깃집으로 본관에 별관까지 갖춘 규모 있는 고깃집이었습니다. 저희는 갈매기살과 가브리살 그리고 목살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서 확인하시고 이제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 가게위치 및 주차정보

 

 

민들레화로는 경기 오산시 외삼미동 426-4 에 위치한 고깃집이었습니다. 이곳은 오산에서도 유명한 고깃집이어서 그런지 본관 외에도 별관을 따로 갖추고 있었고, 고깃집을 방문한 손님을 위한 대기실까지 따로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11:30-22:00 까지였습니다. 마지막 주문은 21:10 까지입니다.

 

 

■ 가게 분위기

 

 

가게는 널찍하였고, 곳곳에 화로와 후드가 설치되어 고기 굽는데 냄새가 많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좌석은 일자로 쭉 붙어있어서, 옆 테이블과 간섭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살짝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가게에는 셀프바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추가 쌈채소와 김치, 장류, 장아찌, 마늘, 파채 등을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 메뉴소개

 

 

저는 원래 식당에 가면 메뉴판 이미지를 사진을 찍곤 하는데, 이날은 정신이 없었는지 그냥 고기부터 구웠던 것 같습니다. 먼저 불판 위에 통갈매기살을 올려 구워주었습니다. 민들레화로는 통갈매기살이 가장 유명한 것 같아서 갈매기살부터 먹었습니다.

 

✓ 메뉴는 통갈매기살과 생삼겹살, 가브리살, 목살, 항정살, 소막창, 김치말이국수, 잔치국수, 비빔국수, 된장찌개, 비빔밥 이 있다고 합니다.

✓ 저는 통갈매기살과 가브리살 그리고 목살을 주문했습니다.

 

 

쫄깃 탱글 한 갈매기살을 먹은다음 가브리살도 구워서 먹었습니다. 확실히 갈매기살은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있었다면 가브리살은 식감이 탱글탱글하고 비계와 고기가 적당히 조합되어 맛이좋았습니다. 이후에 목살도 먹었는데 목살은 무난하게 맛이 괜찮았죠. 특히 이곳은 마늘도 같이 구워서 먹으면 맛있었는데요. 아리거나 비린맛 없어서 3-4차례 구워 먹었습니다.

 

 

■ 정리

 

 

최근 가족모임을 위해 민들레화로에서 모여서 먹었던 통갈매기살, 가브리살에 목살. 민들레화로는 오산에서 가장 유명한 화로구이 고깃집으로 돼지부속구이를 전문으로 하고 있었고, 전체적으로 담백하면서도 고소하고 쫄깃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던 메뉴들로 마늘과 같이 먹으면 참 맛이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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