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장소는 부산에서 걸을만한 산책로 동생말전망대(이기대해안산책로)입니다.
동생말전망대는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장소인데요, 이곳 용호별빛공원이 있는 동생말전망대서부터 해안산책로를 따라 쭉 걸어가다 보면 오륙도 스카이워크 쪽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해안길을 따라 걸어가면 약 4.7km 정도 소요되었는데, 저는 중간지점까지만 둘러보고 왔습니다.
동생말전망대가 있는 용호별빛공원 쪽에는 차량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었는데,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다 보니 주차공간 대비 차량이 많이 방문해서 주차공간 경쟁이 조금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다행히 여유가 있어서 주차를 무사히 하고 탐방로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부산 동생말전망대 산책로 시작점에서부터 곳곳의 풍경들을 좀 담아보았습니다. 이기대해안산책로를 따라서 걸으면 광안대교와 더불어 부산 해운대, 동백섬 등의 풍경을 두루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 해안산책로와 비슷한 듯하면서도 살짝은 다른 이기대 해안산책로 탐방을 시작하겠습니다. 부산 동생말전망대 이기대해안산책로는 구름다리와 해안지형 둘레길 등 다양한 코스가 있었고, 전체적으로 관리하시는 분도 많이 계시고 사람들도 많이 있어서 둘러보는데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산책로는 초반부에 출렁다리 형태의 구름다리가 있었는데, 살짝 겁내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저는 주변 풍경들을 보면서 걷는데 오랜만에 맑은 공기 마시며 걸으니 기분도 좋아지고 재미있더라고요.
이기대해안산책로는 딱히 난이도가 있는 코스들은 아니어서 저 같은 일반인들도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가을 아침에 방문해서 그런지 하늘이 유난히 파랗고 바다와 함께 나오는 풍경이 너무 멋지더라고요.
해안길을 따라서 부서지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걸으니 기분도 저절로 좋아지는 느낌이었고, 이대로 쭉 가서 오륙도스카이워크까지 걸을까도 싶었습니다. 그냥 별생각 없이 쭉 걸어가니 탐방로에 대한 안내가 곳곳에 눈에 들어왔습니다.
탐방로를 따라서 쭉 걷다 보니 거의 절반 지점까지 향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는 이대로 쭉 가서 오륙도스카이워크 쪽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동생말전망대 쪽으로 와서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다시 보니 지갑이나 삼성페이 되는 휴대폰은 차에다가 다 놔두고 아이폰 한대만 들고 왔더라고요. 아쉬운 대로 중간지점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길을 택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카메라로 담았던 사진들 몇 장 공개하면서 글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동생말전망대(이기대해안산책로), 용호별빛공원 등으로 불리는 장소에는 무료 주차공간이 있었습니다. 여유롭지 않지만 주차를 무사히 마치고, 해안 산책로를 따라서 걸어보았습니다. 산책로는 저같이 일반사람들도 걷기 좋았고, 저는 슬리퍼 신고서 돌아다녔으니 난이도는 아주 쉬웠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둘레길 경치도 좋고 무료로 둘러볼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이용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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