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경북 구미에 위치한 <비룡짬뽕> 입니다.
구미 비룡짬뽕은 오픈런하면서 까지 먹는(?) 독특한 알탕짬뽕이 있어서 방문해 보았는데요, 과연 비룡짬뽕에는 어떤 점이 특별하길래 이렇게까지 하는 것일까요? 그 부분에 대해서 본문을 통해 확인해 보시죠.
비룡짬뽕은 도로명주소 경북 구미시 송선로 355, 1층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지번주소로는 선기동 350-2 입니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11:00~15:00 까지이며, 가게에 주차장이 넓은 편이어서 여유 있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이곳의 알탕짬뽕을 주문하기 위해서 오픈런 대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엉겁결에 대기줄에 합류했습니다.
구미 비룡짬뽕의 대기줄을 서면서 기다리는데, 11시가 되자 입구를 막고 있던 영업시간을 안내하는 안내문으로 된 큰 현수막을 걷어내고, 11시 정각부터 대기한 순서대로 가게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비룡짬뽕에는 밥메뉴가 없다고 합니다. 공깃밥은 무료로 담아먹을 수 있게 되어있었기 때문이었죠.
가게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비룡짬뽕의 메뉴를 살펴보았습니다. 탕수육, 홍합짬뽕, 오징어짬뽕, 낙지짬뽕, 알탕짬뽕, 해물우동, 고추짜장, 짜장면 등이 있었고, 대부분은 알탕짬뽕에 추가로 탕수육을 곁들이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혼자서 방문했기 때문에 알탕짬뽕 한 가지만 주문했습니다.
비룡짬뽕의 알탕짬뽕은 위와 같이 제공되었습니다. 멀리서 봤을때는 마치 캔참치를 덮어놓은 듯한 비주얼인데, 가까이서 보면 생선알이 풀어져 올라간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보통의 알탕이라 하면 위와같이 사람 손가락 정도 크기의 큼직한 덩어리로 된 원물 그대로의 모습을 띠고 있는데, 비룡짬뽕의 알탕짬뽕은 마치 날치알밥에 올라간 고명처럼 알이 풀어진 형태로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건지 알을 풀어서 제공하는 비룡짬뽕의 알탕짬뽕은 국물이 진하고 알 특유의 향이 좀 느껴졌고, 국물도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알이 국물에 풀어지기 전에 먹을 때는 좋았는데, 먹다 보니 알이 너무 흩어져서 국물에 다 가라앉더라고요. 가급적 알을 빨리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국물에는 오징어도 들어있고 채소도 넉넉하게 들어있어 적당히 단맛과 감칠맛이 있었고, 면 또한 꽤 많이 제공되고 있어서 따로 밥을 가져올 필요가 없었습니다. 국물도 맛있고, 제가 평소에 먹어왔던 알탕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비룡짬뽕의 알탕짬뽕은 굉장히 만족스러웠는데, 제가 이 날 다른 곳의 리뷰도 다녀오느라 국물만 떠먹고 면은 거의 다 남기고 왔었습니다.
경북 구미에 위치한 비룡짬뽕은 알탕짬뽕으로 유명한 가게입니다. 그 때문인지 이 가게는 11시 영업시간에 맞춰 가게 안으로 들어가려는 손님들로 오픈런을 해야 했으며, 살짝의 대기 끝에 11시 정각에 가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알탕짬뽕에 탕수육을 같이 곁들이시는 형태로 주문하셨고, 저는 알탕짬뽕만 주문했습니다.
대개 알탕이라 하면 명태의 알을 원물 그대로 이리(정소)와 함께 제공하고 있는데, 구미 비룡짬뽕의 알탕짬뽕은 알을 수저로 떠먹을 수 있도록 풀어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국물은 생선알 특유의 향과 맛이 있었고, 맛이 더 진하고 좋았습니다. 제가 배가 덜 고픈상태에서 방문해서 그런지 많이 남겼는데, 사장님이 제가 많이 못 먹는 모습을 보고 입맛에 안 맞아 그런 줄로 오해하시더라고요. 그런 것은 아니었으니 이 포스팅을 보시거든 오해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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