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경북 의성에 위치한 <달라스 버거> 입니다.
의성 달라스버거는 할머니가 직접 만들어주시는 수제버거가 있는 가게인데요, 레트로한 분위기에 봉선화 물을 들이신 친근한 할머니께서 직접 만들어주시는 모습이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럼 이제 의성 달라스버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실까요?
달라스버거는 경북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 486-25 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이곳은 마치 영화 'UP'의 모티브가 된 Edith Macefield House 같은 모습이었는데요, 그만큼 오랜 세월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터줏대감 같은 가게라 할 수 있겠습니다. 내부는 더 레트로한 분위기였습니다.
의성 달라스 버거 가게는 할머니 혼자서 운영하시는 것 같았는데, 원래는 매장에서도 식사할 수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쭉 포장만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이 레트로한 분위기에서 햄버거를 먹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해 약간 아쉬움이 있었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주문을 이어갔습니다.
의성 달라스의 햄버거는 불고기, 더블, 애그, 치즈, 치킨, 더블돈까스, 돈까스, 더블불고기, 애그치즈, 포테이토 등이 있었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보니 대부분 돼지고기를 사용한 패티를 이용하고 있었고, 여름에는 팥빙수도 팔았나 봅니다.
달라스 버거의 햄버거는 앞에서도 소개해드린 것처럼 패티를 제외한 대부분을 할머니께서 직접 재료를 준비하셔서 만들어주는 수제버거 형태였습니다. 요즘 패스트푸드 매장처럼 속도가 빠르지는 않지만, 정성스럽게 포장해 주시는 모습이 정겹기도 하고 받는데도 기분이 좋더라고요.
햄버거 포장지에는 'American Style Hamburger' 라고 적혀있는데, 과연 미국 스타일 햄버거는 무슨 맛일지 기대를 하며 맛을 보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햄버거는 5,000원 하는 애그치즈 햄버거였는데, 달걀과 돼지고기패티, 양배추샐러드, 오이가 들어간 햄버거였습니다. 보통 햄버거에 피클이 들어가는데, 생오이를 얇게 채 썰어 넣은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맛은 생각보다 자극적이지는 않았고, 그 케요네즈 소스가 잘 쏟아져 깔끔하게 먹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했던 의성 달라스버거에 다녀왔습니다. 실제로 레트로한 분위기에 봉선화물을 들이신 할머니께서 손수 만들어주시는 수제 햄버거는 맛도 좋았지만,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물론 요즘 수제버거 가게에 비하면 부족한 점도 많고 촌스럽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저는 요즘 들어 이런 노포 가게들이 더 매력적인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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