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동막해변 맛집 일년내내칼국수맛있는집 리뷰

 

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강화도 동막해변 맛집으로 알려진 <일년내내칼국수맛있는집> 입니다.

일년내내칼국수맛있는집은 강화도에 들렀다가 돌아가는 길에 저녁식사를 위해 들린 가게인데요, 과연 이름처럼 일 년 내내 칼국수가 맛있을지 리뷰를 통해 함께 알아보시죠.

 

■ 가게위치 및 정보

 

 

일년내내칼국수맛있는집은 인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520-9 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가게 앞에는 주차된 차들이 많이 있어서 이 가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처음 방문하는 곳이기에 과연 제 입맛에도 맞을지 궁금하더라고요.

 

 

■ 메뉴정보

 

 

강화도 일년내내칼국수맛있는집의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해물칼국수, 버섯칼만두전골, 가족세트, 육개장칼국수, 육개장, 바지락칼국수, 육개장만두전골, 즉석수제만두, 도토리파전, 도토리묵무침 등이 있었습니다. 해물칼국수를 먹으려다 가격이 45,000원으로 조금 부담스러워서 대신 10,000원의 바지락칼국수로 주문했습니다.

 

■ 메뉴소개

 

 

강화 일년내내칼국수맛있는집의 바지락칼국수는 위와 같이 국물에 각종 채소와 바지락이 한 줌 정도 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한참을 기다려도 나오지 않았는데, 나중에 늦어서 죄송하다고 '만두 2개를 서비스' 로 내어주시더라고요. 반찬으로 비트김치가 나왔는데, 단단한 식감의 비트는 매콤한 것이 먹기 좋더라고요. (추가반찬은 셀프코너에서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국물이 보글보글 끓을 때 칼국수 면을 넣어주라고 해서, 국물이 끓어오를 때 칼국수 면과 만두를 같이 넣어서 익혀주었습니다. 칼국수 면은 직접 뽑는 건지 쫀득했는데, 은근히 이게 엉겨 붙어서 먹기에 편하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조심조심 한가닥씩 풀어서 익혀주었습니다.

 

 

그렇게 바지락 칼국수가 어느 정도 익어서 면과 만두를 건져내 먹었습니다. 칼국수 국물에는 배추와 버섯, 바지락이 들어있었는데, 바지락의 양은 저 사진이 최대한 많아 보이게 찍으려고 있는 것을 다 건져내 찍은 것이고, 국물에 바지락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가격이 10,000원이라 그런 건가 싶기도 했는데, 명색이 '바지락칼국수'인데 솔직히 바지락도 작고 별로 들어있지도 않아서 아쉽더라고요.

 

 

그렇다고 딱히 국물이 맛있다거나 하지도 않아서 그냥 매운 양념장을 얹어서 양념장 맛으로 먹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국물간이 심심해서 저는 많이 아쉬웠고, 만두는 그나마 먹을만했는데 서비스로 나온 거라 감질나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 후기

 

 

강화도 일년내내칼국수맛있는집은 솔직히 저는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았던 가게입니다. 자칭 '칼국수 맛있는 집' 이라길래 그래도 기본은 하겠지 싶어서 방문했는데, 저는 살다 살다 이렇게 심심하고 바지락도 적게 들어있고 아무튼 전체적으로 뭔가 조금씩 부족했던 가게였습니다. 그나마 다대기(양념장)이 있어서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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