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신림동 칼국수 맛집 <서우얼큰칼국수> 입니다.
이 가게는 김치를 갈아서 넣은 얼큰한 국물의 얼큰바지락칼국수가 유명한 가게인데, 이번에는 일반 메뉴를 맛보고 싶어서 바지락 칼국수를 먹으러 신림동 '서우얼큰칼국수'를 다시 찾았습니다.
서우얼큰칼국수의 칼국수는 직접 육수를 만들고, 반죽한 면을 넣어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역시 직접담근 김치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번에 칼국수는 김치를 진하게 갈아넣은 게 특징이었는데, 바지락칼국수는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하더라고요.
장사가 잘 되는 칼국수집은 김치가 맛있기로 유명한데, 서우얼큰칼국수의 김치도 겉절이 형태로 칼국수와 같이 먹기에 맛이 좋았습니다. 이 날 손님이 많아서 주문한 칼국수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바지락 칼국수는 별다른 채소나 재료들은 많이 안보였지만, 이름답게 바지락이 꽤 많이 들어간 칼국수였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는 국물 맛이 좀 밋밋한 느낌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저번에 먹었던 김치가 들어간 얼큰 바지락 칼국수가 더 맛있었습니다.
사리 만두는 1,000원을 추가해서 먹었고, 칼국수 국물과 곁들일 밥도 따로 담아와서 먹었습니다. 서우얼큰칼국수의 바지락 해감이 약간 덜 된 것도 있었는데 크게 신경 쓰일 만큼 많지는 않았고 국물은 깔끔 담백했습니다.
다 먹고 바지락 껍데기를 모아보니 수북하게 쌓이더라고요. 저와 같이 간 형이랑 먹었는데 위 사진은 제가 먹은 양만 찍은 것이니까, 같이 간 형이 먹은 바지락까지 포함하면 바지락의 양이 얼만큼 많이 들어있을지 예상가시죠?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이용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고요. 모두들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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