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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가성비 수제버거 '크라이치즈버거 상암점'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21. 8. 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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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2014년 친구와 함께 부천역 인근에 위치한 <크라이치즈버거>를 이용해본 기억이 있는데, 2021년이 된 지금 방송국에 볼 일이 있어서 상암동에 들렀다가 상암동 DDMC 지하 1층에 위치한 크라이치즈버거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상암동 DDMC 크라이치즈버거

 

크라이치즈버거는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한 수제버거 맛집인데요, 상암동 1610 DDMC 지하 1층에 위치한 크라이치즈버거에서도 그 가성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과거의 글과 사진을 보니 예전에 비해서 사진 찍는 실력이 조금은 늘은 것 같아 안심이 되더라고요.(ㅋㅋ)

 

 

 

먼저, 매장 내 위치한 메뉴판을 통해 크라이치즈버거의 메뉴를 살펴보시죠. 메뉴는 더블치즈버거, 치즈버거, 햄버거가 있었고 세트메뉴로도 구성할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감자튀김을 치즈감자튀김으로 주문할 수도 있었고, 밀크쉐이크를 함께 곁들일 수도 있었습니다. 금액은 세트메뉴 기준 5,800원~ 7,500원 사이였습니다.

 

매장 내 키오스크와 영수증

 

크라이치즈버거 상암점의 메뉴는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매장 내 식사를 택했고, 다양한 리뷰를 위해 더블치즈버거세트와 치즈감자튀김, 밀크쉐이크를 함께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음료수 디스펜서를 통해 직접 원하는 음료를 가져다가 먹을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음료수 디스펜서에서 환타, 씨그램,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등의 음료를 골라 담을 수 있었고, 레몬에이드나 체리에이드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원액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체리콕을 즐기기 위해 콜라와 체리 원액을 함께 섞어서 마셨습니다.

 

크라이치즈버거 서비스테이블의 모습

 

서비스 테이블에는 음료와 섞어 마실 수 있는 원액과 에이드, 음료수 뚜껑, 비닐 캐리어, 빨대, 소스를 별도로 담을 수 있게 준비되어있었는데, 저는 매장에서 식사하기 때문에 따로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곧이어 준비된 메뉴가 나왔다는 신호를 받았고, 두 번에 걸쳐서 주문하다 보니 트레이 2개에 나눠서 주셨는데 저는 1개의 트레이만 있어도 된다고 하여 함께 담아달라고 부탁한 다음 자리로 가져와 식사를 했습니다.

 

 

더블치즈버거와 감자튀김, 치즈감자튀김, 체리콕, 밀크쉐이크, 칠리페퍼까지 트레이 한가득 담겨있으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저는 감자튀김을 밀크쉐이크에 찍어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밀크쉐이크를 별도로 주문했는데, "바삭한 감자튀김과 밀크쉐이크의 조합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ㅋㅋ)

 

좌 : 2014년 크라이치즈버거, 우 : 2021년 크라이치즈버거

 

크라이치즈버거 포스팅을 위해 과거의 사진을 불러와봤는데, 2014년의 크라이치즈버거와 2021년의 크라이치즈버거 모습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달라서 패티 개수의 차이만 있을 뿐 전체적인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위 : 2014년 크라이치즈버거, 아래 :2021년 크라이치즈버거

 

햄버거 단면의 모습도 햄버거의 모습에서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물론 2014년에 비하면 단품과 세트 모두 가격이 600원 인상되었지만 제 기준에는 아직도 가성비로는 괜찮은 햄버거인 것 같습니다. 양파와 양상추의 아삭아삭한 식감 그리고 소고기 패티와 치즈의 조합이 고소하고 육즙의 풍미가 좋았습니다.

 

 

과거에는 심심한 맛의 크라이치즈버거 감자튀김에 실망했었는데, 현재의 저는 오히려 짠 음식보다는 이런 심심한 맛의 감자튀김이 더 낫다고 생각되더라고요. 심심한 맛의 감자튀김이 오히려 제가 소스나 밀크쉐이크에 곁들여 먹을 때 맛을 방해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물론 치즈감자의 경우 꾸덕하게 녹은 치즈가 짭조름하게 간을 맞춰주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바삭바삭한 감자튀김과 밀크쉐이크의 조합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상암동 방송국에 볼 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오랜만에 크라이치즈버거를 찾았습니다. 가격의 인상은 있었지만 부담스러울 정도로 비싸지지 않아서 좋았고, 예전이나 현재나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가성비도 좋고 음료의 조합도 여러 가지로 맛볼 수 있는 크라이치즈버거 훗날에도 또 이용해서 비교 리뷰를 해봐야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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