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춘천 닭갈비 맛집 원조숯불닭불고기집 리뷰

 

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춘천의 '진짜 닭갈비 맛집' 으로 유명한 <원조숯불닭불고기집>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이 가게는 각종 방송에 나오고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손님이 항상 만석인 가게였습니다. 제 포스팅에서는 춘천의 원조 닭갈비 맛집인 <원조숯불닭불고기집>에서 직접 식사하고 느낀 리뷰를 남기려 합니다.

 

 

 

춘천 원조숯불닭불고기집은 강원 춘천시 중앙로 2가 70에 위치한 숯불닭갈비 맛집입니다. 저는 식사를 위해 인근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마친 뒤 가게에 식사하러 들어갔습니다. 노트에 방문 기록을 남긴 뒤 가게에서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식당 내 자리가 날 때까지 안에서 기다리려 했는데, 통행에 방해가 된다고 나가서 기다리라 하시더라고요. 손님이 많이 몰리는 가게이니 대기실이라도 마련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여름엔 더운 실외기 옆에서 추울 땐 추위를 버티며 기다리게 하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오들오들 떨면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손님이 곧 나와서 드디어 식당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원조숯불닭불고기 가게는 1961년부터 운영된 가게로 뼈없는닭갈비, 뼈있는닭갈비, 오돌뼈닭갈비, 오돌뼈소금구이, 간장닭갈비, 닭내장, 똥집, 닭발, 막국수, 된장찌개, 공기밥 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뼈없는닭갈비 2인분을 주문하였고, 다른 메뉴는 사실 더 주문할까도 했는데, 직원분의 태도가 썩 친절하지는 않아서 2인분만 먹고 나왔습니다. 막국수나 다른 메뉴들도 호기심은 있었지만, 서비스에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아서 그냥 주문한 만큼만 먹고 나왔습니다.

 

 

곧이어 뼈없는 닭갈비가 나왔고, 부추무침 마늘, 양파, 고추, 깻잎, 상추가 나왔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동치미였는데, 막걸리에다가 담근 건지 톡 쏘는 맛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한 입 먹고 다시는 입도 대기 싫더라고요. 나머지 채소들은 그나마 손을 대지 않아서 먹을만하더라고요.

 

 

 

닭갈비는 양념이 되어있어 10초에 한 번씩 뒤집어주라고 하더라고요, 자주 뒤집어주는 게 조금 번거로웠지만 닭갈비는 맛이 괜찮았습니다. 사실 서비스만 괜찮았으면 더 맛있게 먹고 추가로 메뉴도 주문하여 블로그에 소개하는 게 아깝지 않았을 텐데, 첫 방문에 불친절을 겪으니 먹는 내내 기분은 썩 좋지 않더라고요.

 

 

닭갈비 맛 자체는 숯불에 구워서 담백하고 먹을만했습니다. 가게가 인정을 받으니 손님도 많고, 블로그와 SNS 혹은 매체에서 맛집으로 인정을 해주겠지만 친절함을 조금 더 보여주었다면 더 평판이 좋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닭갈비를 먹고 계산까지 마치고 나오면서, 나중에 지인에게 소개해줄 곳은 아니구나 싶더라고요. 사람들이 진짜 맛집 춘천 닭갈비 원조라고 하기에 호기심에 방문하였지만,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은 별로 들지 않는 가게였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마음요(?) 글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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