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남한산성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한옥카페 <카페오르> 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카페오르>는 지인들과 남한산성의 새로운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한옥 카페로, 분위기도 괜찮았고 맛도 좋았던 카페였습니다.
요즘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가 서울 야경 명소로 소문나면서, 국청사 인근 주차장이 몸살을 앓더라고요. 각설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는 구석구석 숨은 명소들이 많다 보니 저를 비롯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남한산성 한옥 카페 <카페 오르>는 총 3개의 존으로 한옥의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살린 카페였습니다. 보통 분위기 좋은 카페들은 커피맛이 안 좋거나, 비싸기만 한 곳이 많은데 카페 오르는 그런 편견을 없애주는 곳이었습니다.
커피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제 입맛에 맞는 커피는 산미가 강하지 않고 고소한 맛이 나는 커피인데, 남한산성의 원두는 제가 원하는 맛과 향의 원두였습니다. 커피 머신도 좋은 걸 사용하고 있었고, 아메리카노를 제외하고도 다른 음료도 잘하는 것 같더라고요.
카페의 분위기도 한옥의 느낌을 살린 카페로, 사람들이 북적이거나 시끄럽지 않아서 여유롭게 커피 마시기에 좋았습니다. 물론 이 곳도 분위기 좋다고 소문나면 사람들이 많이 몰리겠지만, 아직은 그렇게까지 몰리지는 않는 것 같더라고요.
원래는 이 날 카페를 소개할 마음이 없어서 사진을 대충 찍었는데, 분위기나 음료의 맛 등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소개에 올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한 번 이용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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