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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분위기 종로 카페 '오제도'

맛집・여행・숙박/카페・디저트

by GeniusJW 2020. 8. 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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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요즘 빈티지나 레트로 컨셉의 장소가 다시금 유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최근에 방문한 종로의 한 카페도 빈티지한 감성으로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인기를 받고 있는 카페였죠. 카페의 이름은 <오제도> 였는데, 함께 빈티지한 카페 속으로 들어가 보시죠.

 

 

 

종로 5가에 위치한 빈티지 카페 오제도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남다르더라고요. 큰 철문이 있는데 철컹하며 소리를 내며 닫히는 문이었죠. 가게 내부도 예사롭지 않은데요 곳곳에 빈티지한 소품들이 가득 차 있었으며, 2층은 나무로 된 바닥이라 움직일 때마다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나는 곳이었죠.

 

 

카페 오제도의 음료는 익선동, 가배, 흑심, 내일이휴일이라면, 반고흐, 헤밍웨이, 오제도커피, 심야커피, 비엔나커피, 사이공라떼, 폴고갱, 유기농허브차, 밀양얼음골, 한라봉, 와인 종류, 디저트 등 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진동벨을 받아 들고 적당한 자리를 찾았습니다.

 

 

제가 앉은자리는 실제 패미콤과 그 밖의 미니 오락기들을 작동해볼 수 있는 자리였는데요, 잘은 못하지만 스트리트 파이터도 오랜만에 해보니 재미있더라고요. 스트리트 파이터 2 게임을 몇 판 하면서, 저는 게임에는 소질이 없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죠.

 

 

 

곧이어 진동벨이 울렸고, 음료를 받아왔습니다. 음료는 가게 사장님 말로는 특별하다고 하는데, 커피 맛은 제 취향은 아니더라고요. 그냥 분위기 값이라고나 할까요? 이제 커피를 받았으니 가게 곳곳을 둘러보기로 하였죠.

 

 

가게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2층의 공간이 대체적으로 아늑한 느낌을 주는 곳이 많더라고요. 1층은 널찍널찍하게 구성되어 있었고요. 오제도는 벽 곳곳에 벗겨진 칠이나 나무기둥 하나하나까지도 디테일하게 빈티지가 녹아들어 있는 카페였습니다.

 

 

다소 산만한 분위기라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카페 곳곳에 근대사 박물관을 보는듯한 빈티지한 분위기가 넘쳐흘렀고요, 사진 찍기 좋아하는 동생과 함께 왔다면 몇 시간은 금세 지나갔을법한 그런 장소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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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를 좌우로 넘겨보세요.

 

특히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이 장소는 여러 소셜 미디어에서도 '오제도'를 검색하면 나오는 장소이죠. 저는 비 오는 날 오제도 카페를 방문했는데, 비가 와서 그런 건지 더 분위기가 사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앞서 말했듯이 저의 취향과는 거리가 좀 멀지만 그래도 빈티지한 감성의 카페를 찾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한 번쯤 이용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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