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송추가마골, 망월동 돼지갈비 맛집

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 해드릴 가게는 하남・미사에 위치한 소갈비・돼지갈비 맛집 송추가마골 입니다.

송추가마골은 소갈비와 돼지갈비 전문점인데, 최근에 지인의 일정에 동행해주었는데 식사를 대접해주셨습니다. 한 번도 이용해본 경험이 없었지만 맛있다고 추천 해주시는 곳이라 기대반 설렘반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송추가마골 하남미사점은 2층에서 식사할 수 있었으며, 1층은 카페로 운영하는 듯 했습니다. 매장은 크고 널찍했으며,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위생등급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는 안내문이 보여 더 믿음직 스러웠습니다. 요즘은 식사하는 자리에 가면 습관적으로 화장실을 찾아서 흐르는 물에 손을 닦고 오는 것 같습니다.

송추가마골의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소왕갈비, 천해염갈비, 가마골갈비, 송추갈비, 통갈비, 한우채끝등심, 한돈명품구이, 늘품돼지구이, 한돈목살갈비, 한우육회, 왕갈비탕, 갈비탕, 육개장갈비탕, 능이버섯갈비탕, 뚝배기묵은지찜, 매콤왕갈비찜, 방풍보리밥, 매생이갈비탕, 가마골갈비정식, 송추갈비정식, 한돈구이정식, 부채살구이정식, 불고기쌈밥정식, 불오쌈밥정식, 육쌈냉면, 함흥물냉면, 함흥비빔냉면, 회냉면, 메밀물냉면, 메밀비빔냉면, 된장뚝배기, 돌도리솥밥, 갈비만두, 고기왕만두 등 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늘품돼지구이 2인분과 고기왕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송추가마골 늘품돼지구이 메뉴가 준비되었습니다. 각종 샐러드와 함께 백김치가 제공되었고, 주문한 송추가마골의 늘품돼지구이(돼지갈비)도 나왔습니다. 그럼 이제 반찬들을 자세히 보실까요?

백김치부터 절임류, 꼬시래기무침, 쌈채소무침, 채소샐러드, 양파채, 단호박샐러드 등이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반찬들의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담백 했습니다. 저는 블로그 하는 것을 가게에 밝히지 않는데, 이 날 같이 간 지인이 파워 블로거라고 너무 띄워 주시는 바람에 약간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저는 파워블로거 아닙니다. 그냥 일상을 소개하는 블로거일뿐..ㅋㅋ)

송추가마골 돼지갈비는 위와같이 나옵니다. 고기에 칼집을 잘 내어주어 부드러운 식감에 더해 고기 사이사이 양념이 잘 스며들게 해주었더라구요. 고기는 직원분들이 먹기좋게 구워주셔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돼지갈비의 양념이 타지않게 앞, 뒤로 잘 뒤집어가며 구워주었고, 송추가마골의 직원분께서 숯불향이 은은하게 고기에 배어들게 잘 구워주셨습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어갔고,

"이제 드셔도 된다" 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익은 고기를 집어 상추쌈에 곁들여 먹었습니다. 먹는 방법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취향껏 먹으면 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만 따로 먹는 게 가장 맛있더라구요.

그래도 포스팅을 위해 여러 종류의 갈비쌈을 제시합니다. 간단하게 양파채와 먹는것도 좋고, 나물이나, 백김치와 곁들여도 좋지요. 어떻게 먹든지 고기는 다 맛있죠. 부드럽기도 하고 양념이 너무 달거나 자극적인 맛이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송추가마골 돼지 갈비의 양은 2인분을 주문했는데 2명이서 먹기에 적당했구요, 반찬들도 곁들여 먹으니 배가 어느정도 부르더라구요. 하지만, 고기왕만두를 하나 더 시켜주셔서 고기왕만두까지 먹어주었죠.

고기를 다 먹었으니 불판의 불을 뺀 뒤 만두를 먹었습니다. 송추가마골에는 두 가지 만두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고기왕만두와 갈비만두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고기왕만두는 위와같이 일반적인 형태의 만두였습니다. 만두는 큰 특징은 없었는데, 만두까지 먹고나니 배가 무지 불렀습니다. 송추가마골에 소갈비도 맛있다고 하던데, 다음에는 소갈비를 먹어보러 가야할까봐요.

후식으로 수정과를 내어주셨습니다. 입가심 하기에 시원하고 좋았구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에서 가족들과 식사하기에 괜찮은 가게였습니다. 나중에 또 이용하고 싶어지는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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