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쌍다리돼지불백>을 소개 해드리려 합니다. <쌍다리돼지불백>은 2017년 방문이후로 약 3년만에 방문인데요, 쌍다리돼지불백 본점은 성북동에 있구요, 제가 다녀온 곳은 쌍다리돼지불백 서하남점 입니다.
쌍다리돼지불백 서하남점은 한적한 길가에 위치해 있었으며, 주차장 또한 여유있었습니다. 원래 이 가게가 <별난동태마을> 이라는 상호로 동태탕을 판매하다가 쌍다리 돼지불백으로 간판을 바꾸어 돼지불백과 동태탕을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가게가 나오며, 쌍다리 돼지불백 가게는 꽤 널찍하여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쌍다리돼지불백 서하남점의 메뉴를 함께 살펴보실까요?
쌍다리돼지불백 서하남점은 독특하게 쌍다리돼지불백의 메뉴도 판매하지만, 동태탕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돼지불백과 돼지불백비빔, 낙지볶음, 부대찌개, 불쌈냉면, 냉면, 제육볶음, 고추장삼겹살, 간장삼겹살, 김치전골, 불낙전골, 내장탕, 동태탕 등 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3년전 역삼에서 먹었던 그 맛을 여기서도 느낄 수 있을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동태탕과 돼지불백을 주문하였습니다.
먼저 주문한 동태탕이 나왔고, 밑반찬은 역삼에서 먹었던 것과 비슷하게 제공되었습니다. 바지락국, 마늘, 양배추샐러드, 부추무침 등 특히 쌍다리돼지불백은 마늘이 맛이있죠.
별난동태마을을 운영하던 가게여서 그런지 동태탕 맛도 꽤 얼큰하게 잘 끓이는 편입니다. 동태살도 많이 들어가있고 살코기의 식감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돼지불백은 직화구이 형태로 불맛이 잘 느껴졌습니다. 돼지불백의 고기는 육쌈냉면 가게나 다른 돼지불백의 맛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쌍다리돼지불백의 특징은 마늘무침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돼지불백과 함께 나오는 이 마늘이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알싸한 맛을 내어 자꾸만 당기더라구요. 평소 마늘을 잘 안 먹는 편인데, 쌍다리돼지불백만 가면 마늘을 폭풍흡입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쌍다리돼지불백을 찾았지만, 맛이 그대로여서 반가웠고 제가 좋아하는 마늘무침(?)도 양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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