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2019년도 어느덧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연말연시가 있을 때 서로 못 보던 사람들도 만나고, 안부인사도 나누다보면 그냥 만나는 것 보다 조그마한 선물로 우정을 돈독히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 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 지인들에게 크거나 멋지지는 않아도 선물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종종 괜찮은 선물을 찾는 소소한 재미가 있더라구요.
저는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서점에 가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차분해지고 기분이 좋아져서 종종 들르고 있습니다. 그 중에 교보문고에 가면 특별한 향이 자꾸만 인상에 남더라구요. 저번에 광화문에 있는 교보문고에 갔다가 향이 좋아서, 이 향이 어떤 향일까? 하는 궁금함에 사로잡혀 있었는데요, 인터넷으로 검색 해보니 교보문고 시그니처 디퓨저가 판매중이더라구요.
교보문고 시그니처 디퓨저의 정식 이름은 <The Scent of PAGE> 로 종류는 200ml, 300ml, 700ml, 미니디퓨저, 향초, 룸스프레이, 디퓨저리필액, 종이방향제, 리드스틱 등 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지인에게 선물할 미니디퓨저, 종이방향제, 200ml 디퓨저를 구입하였고, 별도로 제가 집에서 사용할 디퓨저 리필액을 구입했습니다. 금액은 총 115,000원. 금액은 교보문고 핫트랙스에 전시된 디퓨저들보다 조금 비싼 편인데, 향이나 만듦새가 좋아서 충분히 값어치 한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교보문고 디퓨저 가운데 가장 큰 것은 700ml 크기로, 가격이 무려 할인받아도 148,750원. 제가 구입한 제품들 다 합쳐도 하나 가격이 안되네요. 대용량은 큰 규모의 매장이 아닌이상 사용할 일이 거의 없을 것 같구요. 제가 생각할 때 실사용으로 가장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게 '디퓨저리필액' 인 것 같습니다.
제가 구입한 것 중에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는 종이방향제 입니다. 금액은 4,000원 인데, 지인들에게 편하게 선물하기 좋은 금액이라 넉넉하게 구입했습니다. 물론 교보문고가 집이랑 멀지 않아서 필요에 따라 서점에 가서 구입하면 되니까 무리해서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차량에 사용하는 디퓨저 입니다. 선물로 주더라도 포스팅은 해야할 것 같아서 구성품 확인 차 개봉하였습니다. 용량은 30ml 로 처음 사용시 같이 제공되는 깔대기를 사용하여 차량용 방향제 입구에 주입하면 되었습니다. 포장된 상자도 적당히 딱딱하게 두께감이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해주었고, 제품 본체에는 가죽으로 케이스를 씌워 더 멋스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물론 취향에 따라 케이스 없이도 사용 가능하구요.
200ml 구성은 교보문고 시그니처 디퓨저에 대한 소개가 담긴 카드와, 제품 본체, 리드스틱 5개와 제품을 장식할 태슬이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200ml The Scent of PAGE 는 선물로 구입할 제품중 45,000원으로 금액이 가장 크지만, 주변에 병원장, 미용사, 변호사, 영화사대표 등 사업을 하는 친구들이 많다보니 사무실이나 사업장에 놓으면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이 되더라구요. 물론 집에다 놓아도 좋구요.
저는 가장 현실적으로 제 방에서 이전에 사용하던 디퓨저가 다 닳아서 250ml 의 리필액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퓨저 병을 완전히 비운 뒤, 향이 섞이지 않도록 꼼꼼하게 세척한 뒤 구입한 리필액을 채웠습니다. 물론 리드스틱도 교체했구요. 개인적으로 판매중인 용기도 이쁘지만, 이전에 사용하던 디퓨저 용기도 깔끔하고 좋아서 앞으로도 리필액만 구입하여 채워줄 생각입니다.(ㅋㅋ)
► 가장 중요한 향에 대한 소개가 빠지면 안되겠죠?
아마 교보문고에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맡아보셨을 향인데, '유칼립투스'와 '편백나무'향을 기반으로 조향된 이 디퓨저는 너무 가볍거나 시트러스한 향 보다는 적당한 무게감이 있는 편이고, 종이 책장넘길 때 나는 냄새와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아무래도 우드향을 기반으로 하다보니, 산림욕 하는듯한 기분도 주고 있구요.
► 왜 디퓨저를 연말연시 선물로 추천드리나면,
아무래도 겨울철은 다른 계절보다 야외활동이 적어지는데, 실내에서 생활하다보면 그 공간 특유의 향이 아무래도 컨디션이나 기분에 영향을 많이 주는데, 디퓨저는 그런 상황에 맞는 적절한 선물이 되어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교보문고 디퓨저로 특정한 부분은 있지만, 교보문고 디퓨저가 꼭 아니더라도 좋은 향기를 선물한다면 그 향이 날 때마다 선물한 사람이 생각나게 되지 않을까요? 제가 생각할 때 디퓨저는 좋은 인상을 선물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시켜줄 수 있는 매력적인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교보문고에서 디퓨저 구입한 영수증은 다 가지고 있지만, 따로 공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구요. 교보문고로 부터 5만원 이상 구입할 때 주는 사은품 받은 것을 제외하면 일체의 댓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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