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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2020' 컨퍼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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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eniusJW 2019. 10. 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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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2019.10.01.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19:00에 열린 '시놀로지(Synology) 2020 컨퍼런스' 후기를 올리고자 합니다.




시놀로지 2020 행사는 디큐브시티 호텔 6층의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는 18:30 등록을 시작으로 21:50 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간단한 식사를 포함하여 환영사, 세션 1, 부스관람, 세션 2, 럭키드로우, 부스관람 순 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시놀로지의 행사는 인트로 영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시놀로지 2020 행사는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지난 20년을 돌아봄과 동시에, 앞으로의 시놀로지의 다양한 기술력과 솔루션으로 미래의 비젼을 함께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첫 순서는 시놀로지 세일즈 디렉터인 Joanne Weng(조앤 웡)환영사로 시작되었습니다.


  • 전 세계 NAS가 6백만 대 이상이 판매되었고,  DiskStation Manager(DSM) 다운로드가 15억건이 이루어졌습니다.

  • 전 세계적으로 저장 및 관리되는 데이터의 양은 60 엑사바이트(ExaByte) 이며, 446억 장의 사진이 시놀로지 NAS 를 통해 저장되었습니다.

  • 시놀로지 C2 는 25,000명의 기업 및 개인 사용자가 이용중이며, QuickConnect/DDNS 글로벌 사용자는 13,828,936 명이 이용중에 있습니다.

  • DSM 에는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가 다양하게 있으며 각각 1000만 이상의 다운로드가 있었습니다. 그 중 서베일런스 스테이션(Surveillance Station)은 11번째 랭크로 11만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가 있었습니다.

  • 시놀로지(Synology)의 향후 계획은 지난 20년 간의 데이터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소프트웨어를 핵심 가치로 세우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통합의 이점은 더 나은 사용자경험, 더 단순한 서비스접근, 더 큰 가격적 이점을 가집니다. 시놀로지가 자체 DSM을 개발하여 모든 시놀로지 NAS 에서 운영하기로 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현재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시놀로지의 주요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클라우드인프라를 포함한 시스템을 시놀로지 에코시스템(Ecosystem) 이라 합니다.



DSM(DiskStation Manager)과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서비스 라는 세 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계속해서 개발할 것입니다. 세 가지 요소는 놀랍도록 서로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 확신합니다.




DSM 7.0 의 새로운 특징은 사용자의 권한 강화와 스마트 관리 및 클라우드 플랫폼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시놀로지는 DSM 을 단순화 하기보다 더욱 지능적으로 만들 것이다. C2 와 DSM 의 더 강력한 통합의 기반에 집중할 것입니다.



시놀로지 패키지센터에는 개인사용자 부터 비즈니스 유저에 이르기 까지 사용할 수 있는 약 150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그 중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기능 중에는 사진 저장이 있는데, DSM 7.0 에서 새롭게 만날 애플리케이션은 시놀로지 포토스(Synology Photos) 가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첫 번째 세션을 세일즈 어카운트 김혜민 매니저 '퍼포먼스 극대화와 효율적인 매니지먼트를 이끄는 데이터의 힘' 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이어나갔습니다. 김혜민 매니저는 DSM 7.0 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였습니다.



DSM 7.0 은 매끄럽고, 부드러운 UX 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시놀로지 DSM 7.0 에서는 사용자 권한의 강화가 있는데, 사용자경험과 스토리지기술, 리소스모니터링이 큰 특징으로 변화가 있다고 합니다. 아마 DSM 7.0을 올 해 12월 경 접하시게 된다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될 변화는 접속화면의 변화일 것 입니다. 출장이 잦은 업무에 근무하다보면 사무실의 NAS를 외부환경에서 접속해야 하는데, 매끄럽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고 합니다.



기존의 접속환경이 외부 접속시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DSM 7.0 에서는 로그인 부터 메인화면의 접속까지 절반도 안 되는 시간에 DSM 의 접속화면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매끄러운 화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기존 DSM 의 접속환경은 층층이 화면이 나뉘어 나타나거나 했다면, DSM 7.0 에서는 매끄럽게 약 4초만에 로그인 화면에서 메인 화면으로의 전환이 가능해졌습니다.



저 역시 시놀로지(Synology)를 사용할 때 보안을 위해 SSL 인증서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번 7.0 업데이트에서는 이 과정들을 간소화 하여 DDNS, Let's Encrypt, SSL 인증서 까지 QuickConnect 에서 모든 설정을 무료로 한 번에 등록할 수 있도록 구성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시스템 구성의 백업과정이 번거롭고 까다로운 과정이었다면, 이제는 자동으로 구성백업이 실행됩니다. 시놀로지 데이터 클라우드 센터에 자동으로 저장되어 클릭 몇 번으로 이전 DSM 과 비슷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저장소 관리자의 변화로 SSD 캐시와 스토리지 볼륨, 스토리지 풀의 관리 페이지가 계층마다 다르게 되어있어 저장소 관리가 어려웠고, 동시다발적으로 경고알림이 떠서 스토리지 관련 문제가 발생하면 어떤 계층에서 발생한 문제인지 파악하기도 어렵고, 해결방법을 찾는데도 시간이 오래걸릴 수 밖에 없었는데, DSM 7.0 에서는 하나의 페이지에서 통합관리를 하며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어떤 계층에서 문제가 발생하였는지 한 눈에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저장소의 스냅샷 기능으로 데이터를 보호하며, 즉각적인 복구가 가능합니다. 스냅샷 기능에서 중복된 파일의 구분으로 정확하게 차지할 수 있는 공간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장소의 환경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 점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스토리지의 온라인 환경을 이용하여 NAS 를 종료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마운트가 가능해진 점도 돋보이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시연에서 4베이 NAS의 1, 2 볼륨에만 하드가 설치되어있는데, 3, 4의 볼륨에도 하드를 설치한 뒤 온라인 마운트(어셈블)을 통해 이전에는 NAS 를 종료해야만 가능하던 작업이 이제는 NAS 사용중에도 작업이 가능해진 점. 많이 놀라운 기능인 것 같습니다.



이번 DSM 7.0S 업데이트를 통해 SSD 캐시 까지도 온라인을 통해 NAS 사용의 중단없는 마운트가 가능해진 점도 좋았습니다. 캐시 장착 전 NAS 와 SSD 캐시 장착이후 NAS 의 성능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콜드 메타데이터 나 핫 메타데이터를 SSD 캐시에 메타데이터 Lock 기능으로 원거리 NAS 장비에 더 향상된 속도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방대한 양의 자료를 백업할 때 오래된 대용량 스냅샷 파일을 복사하거나 삭제할 때 빨라진 속도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Kernel 서비스를 이용해 서버 관리자가 정확한 오류를 분석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HDD(하드디스크)의 성능저하로 인한 원인을 진단하고 알려주어 성능저하의 원인을 해결하도록 도와줍니다. Synology 의 다년간 쌓인 데이터를 통해 Synology Active Insight 의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시놀로지의 데이터 클라우드 센터에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하여 사용자에 문제 알림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모바일로도 확인할 수 있어 NAS를 언제 어디서나 문제확인 및 모니터링이 가능해졌습니다.



다음으로 세일즈 어카운트 석미은 매니저'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데이터 관리' 라는 세션이 있었습니다. 아마 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신 분이라면 시놀로지 2019 에서도 연단에 섰던 분이라는 것을 짐작하실 것 입니다. (시놀로지 2019 컨퍼런스 후기)



이번에 업데이트 된 DSM 을 통해 안전성과 속도의 향상이 있는데, 시놀로지 C2 를 이용해 본사, 지사는물론 원격지까지 효율적으로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저는 개인용으로 사용중이기 때문에 해당부분에 까지 자세히 듣지는 못하였는데, 곧 영상으로 이 포스팅에 첨삭하여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이번 시놀로지 2020 컨퍼런스에 흥미로웠던 부분은 더 강력해진 사진 앱 입니다. 기존의 Photo Station 과 Moments 앱을 사용해 사진관리를 해 왔는데, 새로운 DSM 7.0 에서는 Synology Photos 를 이용해 더 빠르고, 뛰어나고 정확한 사진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를테면 시놀로지 포토스를 이용해 친구와 여행사진을 공유하거나, 사진 수업시 학생과의 공유가 가능해졌습니다. 기존의 앱들도 물론 뛰어났지만,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사진을 더 빨리 읽어들이고, 정렬기능이 더 구체적이어서 날짜별, 시간별, 태그별 정렬도 가능해졌습니다. 얼굴인식 기능으로 원하는 사람의 사진만 골라서 볼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저는 매년 참가했지만, 한 번도 된 적이 없는 럭키드로우 시간입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다른 분들이 받는 것을 구경만 하다 왔습니다..ㅠ

시놀로지 컨퍼런스 2016 부터 쭉 참여했는데, 제게는 기회가 오지 않네요..ㅠ 아무튼 매 년 지켜보니 과거에도 좋았지만 지금은 더 전문적인 설명과 시연으로 기존의 컨퍼런스보다 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놀로지의 새로운 나스(NAS) 제품도 볼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시놀로지 2020 서울 컨퍼런스에 전시된 제품들인 DS1620xs, RS1220+, SA3600, SA3200D, HD6400, FS3600 제품 입니다.

곧, 영상편집이 완료되는 대로 동영상도 이 포스팅에 첨삭 될 예정입니다. 시놀로지 제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지만, 컨퍼런스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남겨드리며, 내년엔 저도 앞자리에 배정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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