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일상을 소개하는 블로거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시놀로지 나스(NAS : Network Attached Storage) 컨퍼런스 2019 에 사전 등록 하였더니 초대받아 행사에 다녀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업무를 하다보면 개인용 컴퓨터의 용량의 한계나 공간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자료의 접근이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USB 저장장치나 네트워크 스토리지,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많이 활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 USB 장치도 이용하지만, NAS 를 이용하여 외국에 나가거나 다른 지역에 가더라도, 개인 저장장치에 접속하여 자료를 확인하거나 외부에서 개인 서버에 저장중인 데이터를 불러와 카페나 다른 공간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랩탑의 중요한 자료를 저장하거나, 휴대폰 혹은 카메라에 저장된 이미지를 NAS 에 백업하여 필요할 때 마다 꺼내서 확인하는 경우도 있으니깐요. 오늘 시놀로지 2019 컨퍼런스 에서는, 출시 예정인 새로운 DSM 7.0 의 소개 와 더불어 네트워크 라우터, 서베일런스(Surveillance) 기능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놀로지 2019 행사는 저녁시간에 이루어지다보니 케이터링 서비스를 하였고, 이번에는 독특하게 추첨행사와 O/X 퀴즈가 같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퀴즈나 경품추첨에 당첨되기를 기대했지만, 오늘도 역시 기본적으로 제공되었던 기념품을 받아왔습니다.
처음으로 진행 된 순서는 환영사와 함께 'Mike Chen' 의, NAS 시장의 성장과 시놀로지가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의 매출성장률이 많이 오르고 하이엔드 부분역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시놀로지(Synology)의 안전성과 보안, 서비스의 발전에 대해 소개 해 주었습니다.
다음 순서로 시놀로지 세일즈 매니저 '석미은' 과 에이블스토어 '진성훈' 대리의 키노트 세션이 있었습니다. 먼저 석미은 매니저는 DSM 7.0 에 대한 소개를 하였습니다.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 사용자 친화적 시각 디자인, 강화된 안내 상호작용의 변화를 소개 해 주었는데,
시놀로지 이전 DSM 의 딱딱하고 사무적인 배경화면이 아닌, 감각적인 홈페이지를 보는 듯 한 더 따뜻하고 부드러운 디자인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안내 디자인 에서도 변화가 있었는데, NAS 라는 장비가 전문 사용자도 있겠지만, 개인 작업용 사용자도 있기 때문에 그에 맞게 안내 디자인이 더 친절하고, 직관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 go.synology.com 의 'QR코드'를 활용한 간편한 로그인 방식과, '모바일 DSM' 으로 더욱 손쉽게 어디서나 NAS 의 관리가 가능해 졌습니다. 저 역시 모바일로의 관리가 종종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사실 PC 보다 정보나 디테일이 떨어지는 모바일 환경에서 NAS 를 관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한 결 간편해진 관리방식이 마음에 든 부분입니다. 'Moments' 를 활용한 사진관리 기능도 소개 되었지만, 해당 부분은 새로운 DSM 이 나오면 직접 해 보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음 순서로 진성훈 대리의 시놀로지 서베일런스 기능과, 새로운 시놀로지의 라우터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해당 세션에서는 (DVA : Deep Video Analytics) 라는 지능적인 보안 감시 시스템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통해 감시가 가능해진 점과, SRM 1.2 의 출시에 대한 소개 가 있었습니다. 해당 소개를 하면서 신제품의 소개도 있었는데요,
새로운 시놀로지의 제품은 그래픽 카드가 내장되어 더 효율적인 서베일런스가 가능한 NAS 제품인 'DS1419dva' 와 최초로 WPA3 검증을 획득 한 메시 라우터 'MR2200ac', 'RT2600ac' 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개요를 살펴보면, AI 를 활용한 서베일런스 시스템으로 중요한 순간을 스스로 인식하여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특정 부분을 타임랩스 형태로 보여주는 기능과 함께, 요즘 라우터를 통한 개인정보 탈취에 대하여 소개 하면서 더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이후 휴게시간과 함께 O/X 퀴즈 시간이 있었습니다.
O/X 퀴즈 에서는 시놀로지 기능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저는 중 후반부 까지 갔다가, 문제를 착각하는 바람에 아쉽게도 새로운 시놀로지 라우터의 주인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이어서 3 번의 추첨을 통해 시놀로지 NAS 와 하드를 선물하는 행사가 있었지만, 이 역시 저에게는 기회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새로워진 기능들을 미리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만들어서 또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시놀로지 2019 요약 을 하자면,
- 새로운 시놀로지 DSM 7.0 (사용자 경험, 디자인, 강화된 안내, Moments의 기능향상)
- 더 지능적인 서베일런스 시스템과 새로 출시한 시놀로지 메시 라우터(Synology Mesh Router)
- 신제품 DS1419dva, MR2200ac, RT2600ac
'시놀로지(Synology)' 제품 컨퍼런스 에 '시놀로지 2016' 부터 현재까지 4회정도 경험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새로운 고사양의 하드제품의 홍보가 많아 주객이 전도된 느낌 이었다면, 이번 '시놀로지 2019' 컨퍼런스는 시놀로지 제품의 기능들을 더 중점적으로 다루고 새로운 제품에 대해 부담스럽지 않게 소개하여 거부감이 더 적었던 컨퍼런스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번 시놀로지 2019 컨퍼런스의 기념품은 유심을 보관하는 케이스 였는데, 차라리 USB 면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 했을텐데,,, 살짝 아쉬움이 남는 선물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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