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 불독돈까스, 법조타운 경양식 돈까스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 해 드릴 메뉴는 문정동(문정역) 법조타운 경양식 돈까스 가게 '불독돈까스' 입니다.

요즘 문정 법조타운에 회사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식당들도 다양하게 늘어난 것 같습니다. 종종 문정동에 방문 저에게도 다양한 먹을거리는 반가운 변화인데요, 지금 소개 해 드리는 가게는 점심식사로 괜찮은 돈까스집을 찾다가 발견한 '불독돈까스' 입니다.

문정동 엠스테이트 E동 지하1층 108호 에 위치한 이 돈까스 집은 깔끔한 매장 분위기에 더해 점심시간엔 손님도 많이 찾는 곳이었습니다. 곳곳에 재미난 소품들이 있는 불독돈까스 가게의 메뉴부터 살펴보실까요?

불독돈까스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불독돈까스, 매운불독돈까스, 치즈돈까스, 핫치즈돈까스, 통치즈돈까스, 함박스테이크, 돈까스덮밥, 카레돈까스덮밥, 불독파스타, 로제파스타 등 이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7,900~ 9,900원 으로, 점심식사 비용으로는 살짝 비싼 느낌은 들었습니다. 그래도 돈까스가 메인 메뉴이니, 가격을 감안하고 먹어야겠죠? 저희는 치즈돈까스, 통치즈돈까스, 새우튀김을 주문하였습니다. 총 금액은 23,800원.

메뉴를 주문하고 가게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벽 위에 놓인 불독 모형을 발견해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그 밖에도 곳곳에 불독 모형들도 있고, 그림도 볼 수 있었습니다.

불독돈까스의 기본 반찬은 장국과 깍두기, 단무지가 나왔구요, 곧이어 주문한 두 가지 종류의 치즈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경양식 느낌의 치즈돈까스이고, 동생이 주문한 메뉴는 요즘 유행(?)하는 통치즈돈까스 입니다. 새우튀김도 같이 등장했구요.

제가 주문한 치즈돈까스는 독특하게 돈까스 안에 치즈를 넣은 형태가 아닌, 피자처럼 돈까스 위에 치즈를 녹인 형태였습니다. 실제 돈까스에 파프리카 까지 더해져 피자먹는 느낌도 살짝 들더라구요. 돈까스에 치즈만 있었다면 좀 느끼할 수 있었는데, 파프리카와 양파가 올라가 느끼함을 줄여주었습니다. 맛도 괜찮은 편이었구요.

새우튀김은 바삭바삭한 튀김옷이 입혀진 튀김이었는데, 약간 기름지긴 했지만, 새우를 워낙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날 식사를 절반정도 할 때쯤 점심식사를 하려는 손님들이 몰려와서 얼른 먹고 자리를 비워주었답니다.

불독돈까스 가게 들어갈 땐 점심시간을 피해서 방문하여 비교적 한산했는데, 나오는 길에 보니 테이블이 만석이고, 가게 밖에 대기하는 줄까지 서 있더라구요. 그 만큼 인근 직장인들에게는 점심식사장소로 괜찮다는 거겠죠? 맛과 인테리어 둘 다 무난하게 괜찮은 가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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