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안동식찜닭'으로 간편하게 안동찜닭 만들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일상을 리뷰하는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마트에서 식재료를 구입 하려다가 간편하게 안동찜닭을 만들 수 있는 하림 '안동식 찜닭' 이라는 제품이 눈에 띄어 구입 했습니다. 평소 닭요리라면 어떤 방법으로 익히던지 좋아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기대감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하림 안동식 찜닭' 은 간편하게 손질이 되어있는 닭고기에, 찜닭소스와 당면, 건고추 그리고 기호에 따라 채소를 넣고 익혀주기만 하면 되는 간편 요리였습니다. 조리법이 어떻게 보면 라면 끓이기 보다 간편해서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찜닭 만드는 방법은 봉지 뒷 부분에 적혀있는데, 닭은 찬물에 세척한 뒤 냄비나 궁중팬 같은 곳에 닭, 소스, 당면, 건고추를 넣고 중간중간 당면이 냄비에 붙지 않게 18~20 분간 가열하다가, 마지막에 뚜껑을 열고 센불에서 2~3분간 가열하고 그릇에 담아내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조리법 대로 손질된 닭은 찬 물에 세척한 뒤 건고추, 당면, 소스 등을 넣고 냄비 뚜껑을 닫은 뒤 익을 때 까지 기다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번 쌈을 먹다가 깻잎이 좀 남아있어 깻잎도 찜닭에 넣고 끓여주었습니다. 사실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을 뿐, 당면이나 닭이 냄비에 붙지도 않고 잘 익더라구요.

익힌 안동찜닭을 적당한 그릇에 먹기 좋게 옮겨 담았구요, 별로 조리에 크게 기여한 바는 없지만, 모양새는 꽤 그럴싸 하게 보이더라구요. 맛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맛도 그냥 봉투에 적힌대로 넣었을 뿐인데 크게 비린 맛 없이 먹을 만 하더라구요.

저는 다 된 찜닭위에 고명으로 한줌 견과류를 뜯어 올렸는데, 거의 찜닭집에서 파는 것 같이 모양도 잘 나오고, 맛은 아까와 비슷하지만 견과류 씹는 재미도 있어 더 좋았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하림 안동식 찜닭' 으로 간편하게 만들어본 '안동찜닭'. 처음엔 기대를 안 했는데, 집에 있는 채소들과 함께 만든다면 꽤 먹음직 스러운 저녁 한 상이 되더라구요.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채소를 좀 더 다양하게 구성하여 만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여러분도 집에서 간편하게 해 드셔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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