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로 배송된 비셰프 잠발라야를 소개합니다.
저희 가족은 가끔 마켓컬리로 배송된 식재료를 이용해 조리를 해 먹곤 합니다. 최근에 반조리식품으로 비셰프의 잠발라야, 링귀니 등을 먹어보았는데요. 그 중에 직접 반조리식품 비셰프 잠발라야를 조리하는 리뷰가 되겠습니다.
비셰프를 주문하면, 이렇게 조리법이 적힌 설명문과 함께, 순서대로 조리할 수 있도록 재료를 신선하게 진공포장 하여 도착합니다. 저도 사실, 처음 조리해 먹어보는 거라 맛이 어떨지는 궁금하더라구요.
설명을 보면 리조토 라이스를 데우고, 야채믹스, 치킨스탁 등을 넣고 끓여주다가 마지막 수비드 새우를 넣어 마무리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어있더라구요. 조리시간을 비롯해 과정을 보기쉽게 사진과 설명으로 소개해 저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조리법 대로 리조토 라이스를 전다레인지에 2분간 데운 뒤 손으로 쌀을 부쉈습니다. 전자렌지에서 갓 나온 쌀은 뜨겁던데, 손가락의 고통을 인내하며 첫 번째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준비된 밥과 함께 야채믹스, 치킨스탁을 넣고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설명대로 조리하고 있는데도 아직 어떤 맛이 나올 지 몰라 긴장하면서 리조토 라이스를 잘게 부서주었습니다.
끝으로 수비드새우를 팬에 넣고 함께 익혀주기 시작했습니다. 새우가 밋밋했던 잠발라야 비주얼을 살렸네요. 오리는 다 완성했는데, 플레이팅을 따로 하기 귀찮아서 그냥 팬에 있는 걸 덜어다 먹었습니다.
사실 파스타 같은 메뉴는 몇 번 집에서 해 봤어도, 잠발라야는 처음 해보는데, 반조리 된 비셰프를 통해 조리를 하고나니 그닥 어렵지 않게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만들었으면 더 맛있었을 텐데, 제가 만들어서 그런지 약간 부족한 느낌은 있었지만, 처음 이용해봤는데 나름 간편하고 먹기도 질 좋은 재료로 먹거리를 만들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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