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콘스프' 후기

안녕하세요. 요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다보니, 따뜻한 메뉴를 더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최근에 맥도날드를 이용하며 '콘스프' 라는 메뉴를 보고, 주문을 하게 되었는데요.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제법 잘 어울리는 메뉴인 것 같아 소개 해 드리려 합니다.

평소 맥도날드 가면 항상 먹던 메뉴를 즐겨 시키는 편인데,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음료를 찾다보니, '콘스프' 라는 메뉴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평소 '아메리카노'나 '차' 종류는 자주 마시지만, 스프를 마시는 일은 드물다보니 호기심도 들고 하여, 콘스프와 함께 맥너겟을 주문했습니다.

맥도날드 '콘스프' 는 위의 사진처럼 컵에 담겨 나오는 메뉴였습니다. 아메리카노 보다는 약간 작은 듯 하면서, 에스프레소를 담아주는 컵보다는 조금 큰 사이즈의 컵이었는데, 가볍게 마시기 좋은 형태로 되어 있었고, 실제로 마셔보니 약간 묽은 형태로 만들어 숟가락 없이도 마시기 편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옥수수의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콘스프는 요즘같이 영하의 날씨에 먹기 딱 좋은 메뉴였구요, 맥너겟은 그냥 출출하기에 같이 주문했는데, 가격도 크게 부담되지 않으면서 맛있더라구요. 맥너겟 먹으면서 케이준 소스가 있다는 건 잘 모르고 있었는데, 맥도날드 매장 내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다보니, 못 보던 소스인 케이준 소스가 있길래 함께 주문 해 봤습니다.

맥너겟과 케이준 소스도 잘 어울렸구요, 저는 평소 즐겨먹는 스위트앤사우어 소스도 좋지만, 종종 케이준소스도 생각날 것 같더라구요. 콘스프 후기를 남기려다가 맥너겟 이야기로 잠시 샜는데요, 여러분도 쌀쌀한 요즘날씨 간편하고 든든한 메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콘스프 한 번 선택 해 보시면 어떠실지..? 사실 저는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만족스러운 경험을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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