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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시그니처버거, 그릴드머쉬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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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eniusJW 2017. 10. 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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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햄버거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최근 '맥도날드 시그니처버거'를 주문해 봤는데요. 맥도날드 햄버거 중 고급버거에 속하는 햄버거로 프리미엄 수제버거 라는 타이틀을 걸고 판매하는 햄버거 입니다. 저는 시그니처버거 가운데 '그릴드머쉬룸'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구운 버섯이 주 재료인 그릴드머쉬룸 버거는 진하게 구운 버섯과 양파에 정통 아메리칸치즈, 이탈리안 발사믹 소스로 깊은 풍미의 버거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수제버거 답게 재료를 추가하여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참, 저는 감자튀김 대신에 '와플후라이'도 선택해봤습니다.



시그니처버거 '그릴드머쉬룸' 세트의 구성은 콜라, 와플후라이, 시그니처버거 가 있었구요. 그릴드머쉬룸 버거는 시그니처 버거답게 종이에 싸여있는 형태가 아닌 특별 제작된 상자에 담겨져 나왔습니다.



그릴드머쉬룸 버거는 돈을 들인 보람이 있게 꽤 신선한 양상추와 치즈, 패티까지 고급스럽게 준비되어 나왔습니다. 나름대로 이미지컷과 비슷해 보이기도 했구요.




그릴드 머쉬룸 버거 사진이 잘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8,900원의 값어치를 하는 맛인지가 중요하겠죠? 발사믹소스와 햄버거 잘 안어울릴 것 같은 조합이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구요. 버섯도 적당히 들어있고, 패티가 두툼해서 씹는 맛이 좋더라구요.



맥도날드 햄버거에 마치 인조 양상추를 넣은 것 마냥 싱싱한 모습을 띄고 있었구요. 실제로도 양상추 식감이 많이 좋았습니다. 햄버거의 전체적인 조화나 맛은 제가 전문가는 아니어서 이렇다할 표현은 못하겠지만, 제 생각보단 꽤 괜찮았습니다.



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는 처음 먹어봤는데요. 나름 이정도 퀄리티면 다음에 버거킹과 고민될 만큼의 값어치는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버거킹의 퀄리티가 좋다는 건 아니지만 같은 값에 각각의 개성이 있어 그 날의 기분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도 있을..?!



하지만 와플후라이는 음,,, 맛있는 것 같다가도 생각보다 기름냄새가 좀 많이 나고, 맥도날드 특유의 감자튀김의 짠 맛에 길들여져서 인지 별로 크게 와닿지는 않더라구요. 단지 모양과 식감이 특이할 뿐 특별히 매력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어찌됐든 맥도날드의 시그니처 버거 드디어 먹어봤는데, 제가 또 혼자 설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제 입맛에는 썩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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