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 개성칡냉면, 여름엔 냉면이지~

오늘은 일원동 '개성칡냉면'을 소개 해 드리려 합니다. 이번 여름엔 냉면을 거의 먹을 일이 없었는데, 기회가 되서 냉면을 먹으러 일원동에 갔죠. 가게에는 주차가 가능했구요, 주차공간은 넓진 않았습니다.

가게 안에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았습니다. 메뉴는 물냉면, 비빔냉면, 코다리냉면, 회냉면 등이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해물파전, 부추전, 만두, 족발 등의 메뉴도 판매중이었습니다. 저는 물냉면을 주문했습니다.

물냉면은 자주 먹어봤는데, 칡냉면은 또 오랜만에 먹어보는 것 같습니다. 물냉면은 살얼음 동동띄운 냉면육수에 양념장, 오이, 무채, 배, 달걀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더울 때 냉면을 먹어서 그런지 더 시원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면도 탱글탱글하고, 국물도 간이 적당했구요, 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거의 식초나 겨자소스를 넣지 않기 때문에 그냥 먹었답니다.

조금 모자르다 싶으면 추가로 사리를 시켜서 먹으면 된답니다. 2,000원을 추가하면 되는데 양이 넉넉해서 냉면만 먹고도 배가부를 정도였답니다. 일원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개성칡냉면, 처음 이용해봤는데 괜찮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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