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울을 벗어나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깔끔한 갈비집 하나 소개 해 드릴까 합니다. '수곡가든'이라는 이름의 갈비집 인데, 가족끼리 식사하기에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여주 수곡가든은 주차장도 널찍하고 가게도 넓은 편이어서 가족끼리 어느정도 대화 소리에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도 종류별로 선택할 수 있었구요. 한우나 도드람 생갈비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소갈비가 맛있긴 하지만, 돼지갈비가 더 친숙한 저는 돼지갈비를 먹기로 했습니다.
기본적인 반찬들도 꽤 종류가 많았구요, 감자샐러드도 맛있었고, 홍어무침도 맛있게 무쳐졌더라구요. 그 밖에 김치나 동치미 샐러드도 깔끔하게 나왔구요, 필요하면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이렇게 가운데 셀프바를 두어 필요에 따라 채소나 샐러드, 홍어무침 등을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해 두어 좋아하는 반찬 위주로 양껏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반찬 퀄리티도 나쁘지 않아서 자꾸만 손이가더라구요.
곧이어 고기와 함께 불판에 숯불을 넣어주었구요, 센 불에 양념갈비의 양념이 타지않게 잘 신경써서 구워주었습니다. 환기시설도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고기굽는데 방해되지 않았고, 불판도 커서 고기를 적절한 온도로 익힐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고기가 잘 익었고, 양념도 맛있고 고기도 부드러워서 맛있더라구요. 아무래도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여서 더 좋았던 것 같구요. 가게도 새로 지었는지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괜찮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냉면을 먹었는데, 냉면도 맛있게 잘 하더라구요. 갈비집에 냉면 맛없으면 정말 실망하게 되는데, 여기는 냉면의 면발도 탱탱하고 국물도 괜찮았답니다. 또 식사를 하고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 가면 커피를 할인 해 주더라구요. 식사와 커피를 동시에 해결 할 수 있는 여주 '수곡가든' 다음에 또 기회되면 가보려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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