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쿠마카레야, 내방역 카레 맛집

방배동에 위치한 '쿠마카레야' 라는 카레 전문점에 다녀왔습니다. 가게도 꽤 아담하고, 생각보다 분위기도 괜찮아서 저도모르게 들어가게된 곳인데요, 오늘은 내방역 카레 맛집 쿠마카레야를 리뷰해볼까 합니다.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쿠마카레라이스, 치킨카츠카레라이스, 새우카츠카레라이스, 오크라카츠카레라이스, 토마토카츠카레라이스, 니쿠카레라이스, 토마토카레라이스, 야채크림카레라이스 등 다양한 종류의 카레라이스 메뉴가 있었습니다. 그에더해 돈부리나 우동 종류도 선택할 수 있었구요. 저는 쿠마카레야 '오크라카츠카레라이스' 를 선택했습니다.

오크라카츠카레라이스는 단순히 오크라 라는 재료에 대해 호기심 때문에 주문해봤습니다. '클레오파트라와 양귀비가 미를 유지하기 위해 먹었다던 오크라' 라는 문구에 혹해서 주문했는데,,

(오크라를 실제로 처음보았기에...)웬 고추튀김 들인가 싶었습니다. 실제로 오크라를 먹을땐 고추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긴 했지만, 생각보단 끌리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뭐랄까 고추랑 식감이나 모양은 비슷하지만 밍밍한(?)맛 이었습니다.

오크라빼곤 카레맛도 괜찮았고, 같이 갔던 지인의 우동도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처음 이용해본 곳이라 메뉴선택에 약간 실패(?)가 있었지만, 나름 카레나 우동 등의 메뉴들이 괜찮게 나오는 편이었구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사바동 같은 메뉴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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