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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강화만사성' 재방문 후기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17. 7. 1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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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만사성 중국집을 최근에 재이용 했습니다. 사실 지난번에 주문한 일반 탕수육과 볶음짬뽕은 제가 평소 좋아하지 않던 스타일이라 꽤나 실망했는데, 이번에 먹은 메뉴는 양장피와 찹쌀탕수육 이었습니다.




강화만사성 입구에는 단병락 쉐프의 약력이 담겨있었는데. 딴 건 다 모르겠고 저는 지난번 탕수육과 볶음짬뽕은 그저 그랬다는 것입니다. 어찌됐든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가게의 분위기는 나름 멋스러웠구요. 실제 홀에서 일하는 분들은 중국인이나 화교분이 있었습니다.



곧이어 주문한 메뉴인 양장피가 나왔구요. 각종 해산물과 볶은 고기등이 나왔습니다. 겨자를 뿌려 새초롬하게 먹었는데요. 사실, 처음 먹어본 메뉴지만 그럭저럭 제 입맛에는 꽤 괜찮았구요. 재료들도 꽤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지난번 탕수육은 그저그랬지만, 이번에 주문한 찹쌀탕수육은 지난번 아쉬웠던 마음을 만회라도 하려는듯 더 바삭하고, 소스는 꾸덕함이 있었습니다. 감자칩과 함께 나온 탕수육은 직접 집게와 가위로 자리에서 잘라주셨구요. 확실히 일반 탕수육 보단 훨~씬 맛있었습니다.



끝으로 술국(?)이라는 메뉴도 주문해보았는데요, 짬뽕에 건더기가 늘어나고 면이랑 밥이 제외된 느낌이었습니다. 얼큰하게 먹을 수 있게 청양고추까지 올라간 게 술을 부르는 메뉴인 듯 합니다. 물론 저는 운전을 해야해서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나름 매콤한 국물이 인상적인 메뉴였습니다. 중국집 마다 각자 잘 하는 메뉴가 따로 있는 것 같은데, 여기선 양장피와 찹쌀탕수육이 입맛에 맞은 메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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