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세이치즈'를 이용해봤어요.

코엑스 스타필드에 위치한 세이치즈(Say Cheese)를 이용했습니다. 코엑스몰 리모델링 이후 처음으로 코엑스에 방문하는 것 같은데요. 수제버거와 피자등을 판매하는 세이치즈는 코엑스점 한 군데만 있다고 하더라구요.

세이치즈 코엑스는 메가박스 영화관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구요. 저는 세이치즈의 치즈마그마버거, 프렌치프라이즈, 치즈쉐이크를 주문했습니다. 피자도 괜찮다고 하던데, 안타깝게도 피자메뉴는 제가 간 시간에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주문하고 가게에서 기다리며 가게내부의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깔끔하면서도 넓은 분위기가 한산한(?) 코스트코 느낌도 들더라구요. 곧이어 기다리던 메뉴가 나왔는데요.

세이치즈 햄버거는 이름처럼 치즈가 돋보이는 메뉴였구요. 감자튀김은 케이준 스타일로 바삭하고 맛있었구요. 치즈쉐이크 또한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바닐라 쉐이크나 딸기, 초코쉐이크만 먹다가 치즈쉐이크는 정말 치즈맛이 잘 나서 새롭더라구요.

세이치즈 치즈마그마버거는 이름처럼 치즈가 마그마처럼 녹아내렸구요. 소고기패티도 그릴향이 참 좋더라구요. 버거킹보다 더 고소한 느낌도 나구요. 저같이 치즈를 좋아한다면 이 메뉴도 골라볼 만 한 것 같습니다.

감자튀김과 치즈쉐이크도 먹을만 했는데, 저는 감자튀김보단 치즈쉐이크가 고소하고 맛있었답니다. 밀크쉐이크가 느끼한 건 처음이었으니깐요!! 무튼 치즈를 좋아하는 저는 괜찮았는데, 피자종류를 못먹어봐서 아쉬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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