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에 위치한 '금바위감자탕'은 제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감자탕 맛집 가운데 하나입니다. 금바위감자탕 은 부드러운 고기와 국물맛 또한 괜찮은 감자탕집 입니다.
오랜만에 금바위감자탕에 가서 감자탕 제일 큰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팽이버섯과 깻잎, 대파 등이 올라가 있었고, 그 사이를 들추면 우거지와 함께 큼직한 고기들이 들어있었습니다.
감자탕과 김치, 깍두기, 수제비사리, 당면사리가 함께 나왔습니다. 저는 김치랑 깍두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패스~ 감자탕 육수가 끓을때쯤 수제비랑 당면사리를 넣어주면 된답니다.
감자탕 등뼈를 건져내고 우거지와 함께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금바위감자탕의 등뼈에는 살코기가 정말 많이 붙어있습니다. 국물도 맛있지만, 등뼈의 고기가 많은게 정말 매력있는 것 같습니다.
감자탕을 다 먹은 뒤 밥도 볶아먹으면 정말 맛있죠. 밥을 2개 볶았는데도 4명이서 먹기에 양이 넉넉했답니다. 가락동 금바위 감자탕 제가 먹었던 몇몇 감자탕집 가운데 가장 국물맛이나 고기양이 만족스러웠던 가게입니다. 오랜만에 방문해서 정말 배불리 먹고 왔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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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뼈에서 살을 쫙~악 발라내서 소스에 쪽! 찍어먹는 맛(ˊᗜˋ*)و
고기도 튼실해보이고 수제비!!
게다가 볶음밥까지!! 완전 지대로네요 ㅋㅋ
이 밤중에 침이 꼴깍!
출근길에 입맛 다셔봅니다.
점심을 노리시는 것도 괜찮답니다.ㅎㅎ
잘 어울리는 조합이죠,
부드러운 고기와 얼큰한 국물이 맛있으니깐요~
소주안주로 전 이게 최고라 생각해요 ^^
살이 연하게 참 맛있어 보여요
아침도 굶고와서 너무 배고픈데말이죠 ㅠㅠㅠ
음식이 궁합이 잘 맞는 느낌?ㅎㅎ
김치, 깍두기도 가끔 먹지만,
그리 좋아하진 않지요..ㅠ
금바위 아니더라도 맛있는 뼈해장국으로 몸보신 하시길~^^
거기다가 볶음밥까지 ㅎㅎ정말 맛있는 한상차림이네요.
감자탕이 특별한건가요 화질이 특별한건가요~??ㅋㅋㅋ 아 군침 넘어가네요.ㅋㅋ
더 열심히 찍어서 블로그 퀄리티를 좀 더 높여야겠습니다~^^
진짜 제가 다녀본 10군데 정도 이상의 감자탕집 가운데는 가장 괜찮았습니다..ㅋㅋ
볶음밥은 별도로 추가했지만, 양도 많고 맛있었어요~^^
마지막 볶음밥사진에 군침 폭발했습니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