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 해드릴 곳은 대구여행 중 가볼만한 곳으로 <팔공산 케이블카>를 소개 해드릴까 합니다.
<팔공산케이블카>는 친구가 있는 대구에 방문했을 때 혼자서 관광할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인데, 최근에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려다 못 탄 것이 기억나 아쉬운 대로 팔공산 케이블카를 타기로 계획했었죠.
혹시 요즘 유행하는 질병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그리고 포털 메인에만 가면 제가 쓴 글이 광고라고 오해하시는 분도 계셔서 당시 발권 하였던 탑승권을 공개합니다. 저는 2020년 1월 3일 팔공산 케이블카를 이용했습니다. 왕복으로 이용권을 끊었고, 금액은 11,000원 이었습니다. 제가 평소 포스팅을 시간순이 아닌 랜덤으로 올리다보니 3월이 다 되서야 해당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 팔공산 케이블카 탑승요금은 왕복기준 대인 11,000원, 소인 6,000원, 경로우대 9,000원, 국가유공자/장애인 5,500원 이었습니다. 단체이용시 대인 10,000원, 소인 5,000원에 이용이 가능 했습니다.
케이블카는 줄에 매달려 이용하는 이동수단이기 때문에,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초속 15m/s 이상의 바람이 불 경우 케이블카 이용이 불가하니, 이용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미리 해당 업체에 문의를 하시고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반려동물 동반시 소형견에 한해 목줄, 케이지 이용하에 가능하고 대형견은 탑승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케이블카에 탑승하고, 올라가는 동안 풍경을 찍어보았습니다. 속도는 빠르진 않지만 꽤 아찔한 높이에서 이동을 하기 때문에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은 약간 무서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올라갈 때 바람이 세게 불면 약간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올라가면 팔공산의 명물(?) '플라잉 누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식당 내 판매중인듯 한데, 저는 팔공산 케이블카 영업종료시간에 임박해서 방문하여 바로 옷을 단단히 입고 사진 찍으러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전망대에 나가니 소원바위가 먼저 보였습니다. '지극하면 이루어진다' 는 문구와 함께 소원바위에는 동전이 많이 붙어있었습니다. 팔공산 소원바위에서 자연적으로 떨어진 동전은 기부 등에 이용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팔공산 케이블카를 이용해 제가 머무른 곳은 팔공산의 신림봉이라는 곳이었는데, 해발 820m 로 꽤 높은 봉우리였습니다. 가장 높은 곳은 1,192.8m 였으며, 팔공산의 갓바위에서 많은 분들이 기도를 드리는 것 같았습니다.
확실히 높은 곳에 올라오니까 탁 트인 전망과 병풍처럼 펼쳐진 절경이 마음까지 뻥 뚫리는 것 같더라구요. 이 날 더 여유있게 일찍 왔더라면 팔공산 이곳저곳 둘러보았을 텐데, 아쉬운 대로 춥기도 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카메라를 들고 있기도 힘이들었지만, 11,000원을 내고 올라온 만큼 최대한 많은 것을 담아가려고 이곳저곳 셔터를 눌러 사진으로 담아내었습니다.
팔공산에는 이렇게 사진찍을 수 있도록 표시가 있었습니다. #구름위맛집, #대구핫플, Palgongcablecar, 해발 820m 등 재미있는 문구들과 멋진 풍경을 같이 담을 수 있었습니다.
팔공산의 멋진 풍경들을 더 담아보았습니다. 전망대에서의 풍경도 노을지는 풍경이 아름다웠고, 오랜만에 산 위에 올라서 그런지 기분도 상쾌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바다구경은 비교적 많이 하는 편이지만, 산은 귀찮아서 잘 안오르다 보니 이런 풍경 보는 게 쉽지 않았는데, 케이블카 타고 편하게 산 위에서 구경도 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운행 마감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나왔고, 저는 짧았지만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내려가기로 했죠. 안 그래도 너무 추웠는데 케이블카 놓치면 고생할 게 분명하니 마지막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는데, 멋진 풍경도 풍경이지만 옆으로 노을지는 석양의 모습을 보니 짧은 시간 이용했지만, 멋진 석양도 보고 팔공산 케이블카 오길 잘했다 싶었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팔공산의 멋진 풍경을 더 담아보고 싶습니다.
끝으로 팔공산 케이블카 이용하는 영상을 첨부해봅니다. 영상 편집실력이 많이 부족하지만 저의 유튜브 채널 구독과 좋아요는 제게 힘이 된답니다. 항상 관심 나타내주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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