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휴대폰으로 찍은 북악스카이웨이 야경 몇장 풀어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북악 스카이웨이 에 머리식힐 겸 갔다가, 추운 날씨가운데도 불구하고, 연신 휴대폰의 카메라 버튼을 눌러 사진을 담아내기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뭐가 이리도 좋았는지 손가락이 꽁꽁 얼 것 같은 추위가운데도 사진 몇장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고 있네요~^^
북악스카이웨이는 연인들이 많이오지만, 남산처럼 자물쇠가 주렁주렁 매달린 기괴한 모습의 철조망이 없이도 충분히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죠. 오랜만에 동전까지 꺼내들고 망원경으로 서울도심의 이곳저곳을 바라보며 나름 만족하는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을 찍고 올라가면, 정말 차량이 수도없이 올라오기에 간혹 주차할 데를 못찾고 인근에다가 차량을 방치한 체 올라오는 분들도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지만 사실상 드라이브 하면서 별 볼일없는 그냥 등산코스같은 길을 달려 올라가면 얻을 수 있는 서울의 경치가 있기에 올라갔죠..ㅎ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에 오르니, 저 멀리 남산타워도 보였고 반대편으로 쭉 뻗은 제2롯데월드몰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남산보다 제2롯데월드에 더 관심을 갖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제2롯데월드를 금세 인지하고는 "엄마 롯데월드!" 하고 외치더라구요.
야경을 꽤나 많이 찍은 줄 알았는데, 정작 건진 사진은 4장밖에..
그나마도 두장은 비슷한 각도에서 거의 겹치기 사진이 되어버렸네요. 그래도 나름 북악스카이웨이 의 뷰를 잘 살린 것 같아 나름 만족합니다. 여러분이 알고계신 멋진 야경 포인트는 어디인가요? 댓글로 남겨주세요.
무튼, 조만간 카메라도 하나 구입하게 되면(아직.. 희망사항이지만..ㅋ)
더 멋진사진 많이 남겨야겠습니다. 휴대폰의 한계를 나름 잘 극복하고 촬영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풍부한 색감은 못살리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봐도 너무 단조로운 색감..ㅠ 카메라 레벨업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댓글로라도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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