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리시 교문동의 잉꼬칼국수를 다시금 소개 해 드리려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깊고 진한 육수에 쫄깃탄탄한 칼국수 면발이 좋아서 자주 가게되는 칼국수집인데요, 잉꼬칼국수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항상 손님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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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배도고프고,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잉꼬칼국수에 또 찾아갔습니다.
제가 소개했던 가게중에 일부는 처음 갔던 가게도 있지만, 제가 자주 찾는 가게도 있는데요, 여기는 가끔 생각날 때 마다 찾아가는 가게라 한 5번 정도는 방문한 가게 같습니다.
차를 끌고 먼~ 구리까지 가서 먹고 올 정도면 얼마만큼 맛있는 지는 대략 느낌이 오실 것 같습니다. 사실, 저희 동네에는 이런 칼국수 집도 없고 해서 가끔 생각날 때마다 찾아가곤 합니다. 역시나 가게안은 손님들로 북적였고, 긴 줄이 놀이동산 롤러코스터 대기줄 마냥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7천원짜리 칼국수 뭐 대단하다고 이렇게 긴 줄을 서나몰라,,' 하면서도 막상 저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게 정말 맛있다는 거 아닐까요??
길고 긴 대기시간을 지나 잉꼬칼국수 가게안에 드디어 들어갔고, 항상 그랬던 것과 같이 인원수만 말하면 메뉴는 고정!
드디어, 잉꼬칼국수가 등장했고, 감자와 뽀얀 국물과 수북한 부추가 일품인 잉꼬칼국수가 등장했습니다. 일단 육수가 정말 진해서 좋구요, 부추와 함께 먹으니 아삭아삭 먹을 때 마다 느끼는데 담백한 국물에 양념장 하나 안하고도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다니!!
물론, 같이나오는 김치가 거의 칼국수 양념장을 고이 품은듯 엄청 강렬한 매운맛을 선보이지만 말이죠.
매운 김치와 부드럽고 진한 육수의 칼국수 날씨가 쌀쌀할 때마다 생각나는 아이템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구리시 교문동에 갈 일이 있다면 한번쯤 방문 해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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