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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여행지 '월영교'에 가다~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by GeniusJW 2015. 11. 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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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은 역사와 선비들의 공간이 많은 여행지였는데요, 오늘 소개 해 드릴 포스팅은 멋과 여유가 있는 안동의 여행지 '월영교'에 대해 소개 해 드릴까 합니다.



월영교는 상아동과 성곡동 사이에 놓인 목책교라고 합니다. 월영교에는 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이야기가 담겨있다는데요, 그만큼이나 아름답고 멋진풍경을 자랑하는 다리였습니다. 안동의 여행중 가장 좋았던 장소로 기억에 남는데요, 특히 목책교의 특징처럼 나무로 이루어진 긴 다리도 그렇고, 그 위에 놓인 월영정 또한 너무나도 멋있는 경관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월영교에서는 월영정과 함께 다리를 찍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도 그랬듯이 월영교의 상징이라 함은 월영정과 함께 찍는 다리의 풍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다리에서 내려다보는 안동호의 모습도 정말 아름다웠는데요,



안동호의 월영교를 사이에 두고 관람을 하는 배도 한 척 보였습니다. 다리 끝까지 건너니 붉은색 옷으로 바꾸어입은 나뭇잎들도 보이고, 또 다른 풍경에 마음이 절로 편안해지는 듯 합니다.



안동호반 나들이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서로 노를 저으며 사진을 찍어주는 커플들도 보이구요, 배경과 하나가 된 월영교 및 월영정의 모습도 보입니다. 너무 멋진풍경에 넋놓고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다가 또 나들이길을 따라 쭉 걸어갔습니다. 안동호를 따라 걸으면서 멋진 경치를 감상하니 자연스레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들이길을 가다가 물가도 한 장 찍어보구요, 오랜만에 마음에 힐링이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한적함과 여유로움에 머리부터 마음까지 맑아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나름 상쾌한 바람도 마음에 들었구요.



월영교에 대한 사연을 확인할 수 있는 문구가 보입니다. 월영교에 담긴 사연에 맞게 사랑의 자물쇠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랑의 자물쇠는 뭐 전국각지에 있으니, 별로 큰 감흥은...



월영교(안동호반 나들이길)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나무계단을 따라 산들산들 나무사이를 걷는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다음에 또 안동에 방문하게 된다면 여기만큼은 다시한 번 방문하고 싶습니다.



다시 돌아오는 길, 멋진 풍경을 뒤로하고 돌아오려니 마음이 뭔가 허전하네요..ㅠ

그래도 멋진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왔고,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 여러분에게 공개하니 블로거로써 마음이 뿌듯합니다. 안동에 들르실 일이 있으시다면 숭고한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월영교에 다녀와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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