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심당의 '튀김소보로' 와 '부추빵'

오늘의 포스팅은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집의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에 대해 소개 해 보겠습니다.

대전에 가면 꼭 여기를 찾아가라는 지인의 조언에 대전에 방문하고 성심당 본점을 찾아보았습니다. 대전의 성심당은 유명빵집답게 가게 주변에서 포토제닉한 사진을 찍는 사람도 많고 빵을 사기위해 전화로 경매하듯 주문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대전 성심당 빵집의 부추빵과 튀김소보로는 전에도 한 번 먹은 기억이 있는데 직접 사먹으러 방문 해 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 설레이기도 하고 촌티내며 성심당 빵집 앞에서 기념사진도 찰칵찰칵!! 했습니다.

성심당의 주력 메뉴는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인 듯 하였고, 저 또한 부추빵과 튀김소보로를 쟁취하기 위해 친구에게 주차를 맡기고 빵집을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고, 빵도 골랐습니다. 사실, 급하게 고르고 시간도 많지 않은탓에 제대로 된 사진은 몇 장 건지지 못했지만 성심당에 다녀왔다는 흔적은 잔뜩 남겼답니다.

부추빵 이름이 원래 판타롱 부추빵 이었군요,,ㅎㅎ

부추빵과 더불어 튀김소보로를 구입했고 부추빵과 튀김소보로 둘다 개성이 강한 맛이었습니다. 먼저 부추빵 부터 소개 해 드리자면 단팥빵 아시나요?? 단팥빵 안에 팥앙금 말고 만두소 비슷한 부추가 들어가 있는 형태였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부추빵이 입맛에 맞았구요, 튀김소보로 또한 매력이 있는 맛입니다.

보통의 소보로는 껍질부분의 소보로만 골라먹고 안의 빵은 퍽퍽해서 잘 안먹게 되는데요, 튀김소보로는 전체적으로 기름을 먹어서인지 촉촉한 데다가 달달한 맛이 기름지지만서도 소보로의 바삭함을 잘 살려낸 튀김빵이었습니다.

성심당은 저와같은 포장손님이 주로 많았구요, 현지인들은 카페처럼 된 2층에서도 먹는 듯 했습니다. 무튼 대전에서 성심당 빵집을 다녀왔으니 나름 목표달성한 것 같습니다. 대전에 또 다른 맛집이 있다면 포스팅 보시고 답글 남겨주세요.~

담에 방문할 때 꼭 들러보고 싶습니다.

무튼 다음의 대전 일정은 대전의 한화이글스파크도 들러봐야겠죠..?

한화의 홈경기라 그런지 이날은 삼성과 한화가 경기를 했는데 한화가 승 했답니다~

참, 성심당의 위치는.. 아래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