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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 디럭스 슈림프 버거 세트를 먹다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14. 11. 2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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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엔 맥도날드의 새로운 메뉴인 디럭스 슈림프 버거 세트를 먹기로 하고,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를 이용했습니다. 밖에서 먹는 것도 좋지만, 오늘은 혼자서 저녁을 먹는 관계로 집으로 사갖고 오기로 했죠.



오늘 주문한 메뉴는 디럭스 슈림프 버거 세트로, 라지세트로 업그레이드 후 핑크레몬에이드 추가로 총 금액은 6,300 원 이었습니다. 사실 햄버거는 고기가 들어가야 제 맛인데, 요즘 블로그 먹방에 흠뻑 빠져갖고 슈림프 버거로 선택했습니다.



기본적인 세트메뉴 구성은 이렇습니다. 제가 따로 주문한 라지세트가 적용된 감자튀김과 핑크레몬에이드, 그리고 케첩 1개, 오늘의 주인공 디럭스 슈림프 버거.

요즘 왠지모르게 저녁마다 인스턴트 식품이 당기네요..ㅠ



디럭스 슈림프 버거 입니다. 대충 몽타주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집으로 포장해서 그런지 그렇게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은 아니네요..ㅎㅎ


그 새우가 통째로 들어가 있다는 패티와 양상추, 치즈, 소스 등이 주 재료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큰 기대는 안하고 먹었구요 양상추가 너무 과도하게 들어가있어 비주얼적으로도 먹는 부분에 있어서도 걸리적 거리더라구요.. 뭐든 적당히 해야 하는데...



무튼, 디럭스 슈림프 버거의 핵심인 패티를 먹어보았습니다. 부드럽게 씹히는 새우살들이 꽤 괜찮더라구요, 새우를 씹을 때 느껴지는 특유의 식감도 살아있고 양상추가 과하게 들어있는 것만 빼면 크게 나쁘지 않더라구요. 소스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했구요..


집에 가져왔을 때 소스가 빵 위에도 묻어있고 손을 잡을 데가 없어서 불편했던 점 외에는 크게 맛으로는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고기가 들어간 패티를 즐겨먹기 때문에 궂이 다음에 또 선택을 해야 한다면 두 번 선택은 안할 거 같습니다.


한 번쯤 새로운 종류의 버거를 선택한다는 면에서는 권해드리고 싶구요, 광고에서 보던 바삭한 패티 가운데서 통새우가 튀어나오는 그런 것과는 다소 차이가 컸던 점.. 그래도 맛살처럼 새우향 버거보다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감자튀김 입니다. 드라이브-스루 이용한다고 너무 막 주는 것 같네요..ㅠ

감자튀김이 갓 냉장고에서 꺼낸 듯 차가웠습니다. 집에서 맥도날드 까지의 거리가 차로 3분정도 거리인 것을 감안해도 이렇게 까지 식을 수는 없는데, 싸늘한 감자튀김을 꾸역꾸역 먹었네요.. 내가 뭣하러 돈까지 주고 라지세트를 시켰지? 하는 후회감으로 먹었습니다.



핑크레몬에이드.. 그저 그랬습니다.

레몬향 사이다(?) 라고 해야하나요?? 게다가 조금 마시다보니 색도 금새 빠져버려 핑크색은 온데간데 없고 진짜 사이다 로 변신하더라구요.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이라 채도도 키우고, 콘트라스트 조절해서 핑크색을 살려보려 애썼는데.. 핑크레몬에이드는 썩 추천하고 싶진 않은 메뉴입니다. 그닥 디럭스 슈림프 버거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지도 않구요..


신나2


무튼 이렇게 오늘도 먹방 포스팅으로 하루를 마무리 해야 겠네요, 내일은 또 무엇을 먹방할지 고민됩니다.^^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인 만족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포스팅 보시구 댓글 하나씩만 적어주세요, 그러면 블로거가 더 힘이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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