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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야의 바삭한 돈까스과 우동, 로스카츠 정식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14. 11. 1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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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돈까스를 먹는 모습을 많이 봤더니, 돈까스가 머릿속에 계속 맴돌아서 결국 돈까스를 먹어야 겠다는 일념으로 미소야를 방문했습니다.


다양한 돈까스(돈카츠) 메뉴가 있는 미소야에 오래간만에 방문하였습니다. 메뉴판 위 다양한 종류의 돈까스와 우동, 초밥 등이 있었지만 원래 목표한 대로 돈까스를 먹기위해 돈가츠 메뉴로 바로 넘어갔습니다.


ㅎㅎㅎ


제가 오늘 먹으려 하는 메뉴는 로스카츠로 가격은 7,500 원 부터 시작해서 10,500 원 까지 결코 가벼운 금액은 아니지만, 돼지등심으로 만든 로스카츠를 골랐습니다. 안심으로 만든 히레카츠는 기본적으로 1,000 원이 더 비싸기도 하구요..ㅠ



그러나 저는 기본메뉴를 먹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로스카츠 정식을 시켜먹었습니다. 육즙가득 수제등심 카츠인 로스카츠정식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8,500 원으로 로스카츠+공기밥+우동이 나온다고 합니다.



드디어 기대하던 미소야 로스카츠가 나오고,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로스카츠가 등장하였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흰 쌀밥이 포함되어 나왔습니다..ㅠ


언제부터인지 저는 흰 쌀밥을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밥에서 나는 특유의 향이 싫어서 그랬나?? 무튼, 한정식집 돌솥밥이면 먹는데 일반적인 흰 쌀밥은 반공기도 안먹는답니다..ㅠ


그래도 로스카츠가 나오니 며칠간 먹고싶었던 돈까스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었습니다.

젓가락을 이용해 돈가스 하나를 집는데, 바삭한 튀김소리가 먼저 귀를 자극하더라구요~ㅎㅎ

돈까스를 소스에 깊이 찍어서 하나 먹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던 도톰한 고기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쉽지 않을 정도의 두께와 맛이었습니다.


양배추 샐러드도 맛있었는데요, 들깨소스로 드레싱 하여 고소한 맛이 나서 제가 좋아하는 소스 중 하나입니다. 물론 새콤한 종류의 소스도 좋은데, 들깨소스가 맛있죠.. 돈까스랑 같이 먹는데 먹다보면 가운데 양배추 부분은 소스가 전혀 베이지 않아서 양배추만 먹게 되더라구요.


요리


마지막으로, 미소야에서 로스카츠 정식을 시킨 이유였던 돈까스에 함께 나오는 우동을 먹었습니다.

정식으로 나오는 우동이 아니라 그런지, 다소 부실한 느낌이 있지만 쌀쌀한 날씨에 우동만 한게 없죠??

1,000 원 더 내고 먹는 서비스 메뉴인 만큼 크게 기대하고 먹지는 않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로스카츠 가 가장 맛있었구요,

밥은 밥공기에 물기가 왤케 많은지, 좀 눅눅했습니다. 우동은 1,000 원을 더 주고 먹는 거지만 조금 더 성의있게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하하


그래도 오늘 돈까스를 먹었기 때문에 당분간 돈까스로 부터의 유혹은 뿌리칠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도 저녁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여러분에게 저녁마다 먹방을 해서 군침을 자극하는군요, 다음 포스팅도 기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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