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싸고 양많은 치킨 - 코스트코 로티세리 치킨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14. 11. 12. 23:01

본문

반응형


오늘은 가벼운 포스팅 하나 하려 합니다.

바로, 코스트코의 로티세리 치킨에 대해 좀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코스트코에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요,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줄을서서 기다리더라구요.

저는 가볍게 먹을 것 몇 개만 사려 했는데, 사람이 워낙 많아서 인파속에 엄청난 시간을 보냈죠.



역시 코스트코는 매장도 적은데에 비해 회원이 많다보니, 평일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뭐, 나쁘진 않았지만 특히나 양재동 코스트코는 사람이 너무많아 줄도 한참을 서야 상품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7,000원 정도의 가격인 6,990 원의 로티세리 치킨은 닭도 어마어마하게 크지만, 맛도 괜찮아서, 여럿이서 같이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메뉴였습니다. 로티세리 치킨의 맛을 표현하자면, 오븐에 직접 닭을 구운 맛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구입 즉시 먹었으면 더욱 맛있었을텐데, 집에와서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파를 잔뜩 쬐여 실컷 돌렸는데도, 맛이 살지 않더라구요. 무튼 기름기가 쫙 빠져 느끼하지 않고 담백합니다. 다만 뭔지 모를 비릿한 향이 있는데, 코스트코 로스트 치킨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향이 있습니다.


무튼 그 점을 빼고, 요리된 당시 먹었다면 분명 맛있었을텐데, 양이 하도 많아 혼자서 먹기엔 벅찬 닭고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1인 1닭을 실천하는 닭 마니아중 한 명으로써 파파이스나 더 프라이팬 등은 혼자서도 1마리 정도는 섭취가 가능한데, KFC 하고, 코스트코 로티세리 치킨은 유일하게 1인 1닭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KFC 도 힘들지만 로티세리 치킨은 정말 감히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닭 자체도 크지만 조각이 안나있어서 그런지 어디부터 먹어야 할 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다음엔 또 다른 코스트코 제품을 도전 해 봐야 겠어요.정말 거대 닭으로 부터 녹 다운 한 하루였습니다.

반응형
SMALL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