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강동구 성내2동 - 뽕심이 아닌 '뽕신'에서 맛있는 백뽕, 뽕마르크를~!!



오늘은 강동구 성내2동 38-20 에 위치한 짬뽕 cafe' 뽕신 에 방문하였습니다. 최근에 TV에서 방영하는 것을 보고 한 번 방문해 봤는데요, 손님들이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도 가서 줄을 서야 했는데요, 가게 안에 들어가기까지 약 20여분 기달렸습니다.

가게는 1층으로 되어있으며 주차공간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습니다. 가게 건너편에 유료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아니면 천호동 공영주차장(지하) 를 이용 하실 수 있습니다.

가게는 천호역 6번출구에서 내려서 쭉 걸어가다 보면 국민은행 골목에서 들어갑니다. 영화관 옆을 지나서 가다가 엔젤리너스 커피숍에서 시선을 돌려 쏘렌토 방향으로 갑니다. 가다보면 줄을 서서 가게에 들어가기를 기다리고 있는 한 가게가 보일 것입니다. 그 곳이 '뽕신' 일 것입니다..ㅎ

그럼 일단 가게 메뉴판을 구경합시다..!

---

마뽕, 지리뽕, 코케뽕, 백뽕, 달링, 뽕마르크 의 메뉴가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 백뽕과 뽕마르크 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콜라도 물론 시켰습니다. 음료는 캔으로 나옵니다.

가게안에 손님이 많아서 메뉴를 미리 고른답니다. 위에 첨부한 메뉴판 사진을 참고하고 가시면 메뉴를 미리 고르는 데, 도움 되실 겁니다.

마뽕 - 마늘+고추가루+해물 : 진하고 얼큰한 맛
지리뽕 - 청량고추+ 해물 : 칼칼하고 개운한 맛
코케뽕 - 토마토+고추+해물 : 매콤새콤 새로운 맛
백뽕 - 우유+크림+해물 : ♡
달링 - 체다치즈+생토마토+모짜렐라치즈
뽕마르크 - 토마토소스+베이컨+계란후라이

'뽕신' 가게안에서..

---

가게 안은 카페같은 분위기 입니다. 의자가 각자 다른 게 특이하더라구요,,ㅎ 의자가 하나로 통일 되지 않고 각자 모양이 다 다른 게 참 재미있었습니다. 가게 안 벽면도 주인의 센스(?) 가 돋보이는 재미있는 포스터로 채우고 있었구요..ㅎ

거대한 우동스푼 모양의 그릇에 담겨져 드디어 제가 원하던 '백뽕' 이 나왔습니다. 홍합과 크림과 새우, 오징어, 파.. 부드럽고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마늘의 은은한 스멜~ 이 느껴지면서 부드러운 크림으로 입안을 감싸는 아주 맛있는 '백뽕' 이었습니다. 양도 넉넉히 주시고 맛도 좋았답니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은 홍합이 너무 싱싱해서 그런지, 약간 일반 중국집에서 짬뽕 먹을 때 보다 비릿한 향이..~ 느껴졌답니다.

뽕마르크 피자 입니다. 토마토 소스에 베이컨, 파, 계란후라이 가 들어간 thin(얇은) 피자 였습니다. 맛은,,~ 그냥 간식으로 괜찮은?? '백뽕' 크림짬뽕을 먹어서 그런지 피자가 아주 맛있게 들어오진 않았습니다.

살짝 익은 계란후라이를 피자에 골고루 펴바릅니다. 역시 식사대용 보다는 사이드 메뉴로 드시기에 적합할 것 같습니다. 일단 오늘 '백뽕' 이 맛있어서 나름 성공한 맛집 투어였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추천 한 번 해 봅니다..!

여러분도 성내2동(천호) 에 가실 일이 있다면 뽕심 이 아닌 뽕신! 한 번 어떨까요? 저는 다음에 갈 때, 다른 메뉴도 도전 해 봐야겠습니다. 제가 왜 뽕심 이 아닌 뽕신 이라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http://www.뽕신.com/ 사이트를 통해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

내용에 공감하셨다면 아래의 다음뷰 추천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로그인 없이도 추천 가능하며 더욱 많은 분들께서 이 포스팅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