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방이동 115-4 에 가면 방이 닭한마리 칼국수 집이 있습니다. 닭한마리 집에 있는 메뉴 중 하나인 닭한마리를 먹기 위해 방이동으로 갔습니다.
주차공간 은 인도에 있어 약간 불편하며, 약 4대 정도 댈 수 있습니다. 건물 옆에 건물뒷편으로 가는 길에 주차를 해도 되지만 넣고 빼기가 불편하여 추천 해 드리진 않습니다.
이른 저녁이라 손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약 3,4 테이블 정도,, 저희가 다 먹고 일어날때 쯤단체손님으로 몰려들어 왔지만요,,ㅎ
가게의 분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약간 조명이 어둡다고 생각되었고, 방바닥에 앉아서 먹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가게에 크게 얼리지않은 (주) 하림의 순수 국내산 생닭만을 고집합니다. 라는 간판? 을 붙여놔서 음식점에서 꼭 있어야 하는 원산지 표시제를 잘 시행하고 있는 집이었습니다.
닭한마리 메뉴판은 이렇습니다. 기본 메뉴는 닭한마리 로 18000원 입니다. 저희는 사리들을 함께 시켜서 먹었습니다.
음료수 잔은 다른 집과 다르게 플라스틱 컵을 주었습니다. 뭐, 기분탓이겠지만 음료수는 맥주 이름이 적힌 유리잔에 마셔야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닭한마리의 준비 과정입니다. 맨 처음엔 생닭이 나오고, 밑에 감자와 약간의 떡이 깔려 있습니다. 아주머니께서 닭의 관절마다 가위로 자르시고, 우리가 주문했던 사리도 함께 넣고 끓이기 시작 했습니다.
보통 끓이면서 먹는 곳은 끓이면서 점점 짜 지기 때문에 처음 국물 맛은 약간 싱거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면 갈 수록 맛이 진해져 갔고, 떡과 만두를 먼저 꺼내 먹었습니다.
다진 양파,마늘? 과 고추다대기, 파 양파 슬라이스, 그리고 양념소스를 버무려 찍어먹는 양념장 입니다. 닭한마리 메뉴의 모든 음식을 다 묻혀먹어도 맛이 있습니다.
닭 한마리 와 칼국수 입니다. 칼국수를 드실 때에는 닭한마리 시킬 때 나왔던 닭들을 어느정도 남기고 드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저희는 다 먹고 난 다음에 칼국수를 먹었는데,, 칼국수랑 국물만 먹으니까 뭔가 허전하더라구요,,,
맛은 괜찮은 편이었고, 손님도 많고, 주차가 약간 힘들다는 점... 가게가 약간 어둡다는 것 이렇게 요약할 수 있겠군요,, 닭한마리의 모든 메뉴엔 처음 나왔던 양념장을 같이 곁들여 드셔야 맛이 있습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