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에 대하튀김이 생각나서 저번에 안면도 만세튀김을 다시 찾았습니다.
안면도 만세튀김은 이전에 2023년 11월(링크) 이전에 방문했었으니, 약 2년 만에 재방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이제 겉바속촉 대하튀김 맛집 만세튀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만세튀김은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1269-96, 1층에 위치해있었습니다. 이곳은 대한횟집과 함께 운영하는 가게인데요, 대하튀김을 비롯해 꽃게튀김, 오징어튀김 등을 판매하고 있는 가게였습니다.

만세튀김의 메뉴는 껍질있는 대하튀김, 껍질 깐 대하튀김, 호박고구마튀김, 베이비 꽃게튀김, 꽃게튀김,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모듬튀김 등이 있었습니다.











튀김들은 샛노란 튀김옷으로 튀겨내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고요. 이전에 모듬튀김으로 몇 번 먹은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껍질있는 대하튀김으로만 주문해 보았습니다.






만세튀김의 껍질있는 대하튀김은 위와같이 나왔습니다. 호박고구마튀김(?)은 제가 혼자서 먹으러 와서 그런건지(?) 서비스로 넣어주셨더라고요. 대하튀김은 겉은 바삭하게 속은 또 촉촉하게 튀겨져 맛있었습니다. 일부러 껍질있는 메뉴를 주문했는데, 껍질이 있어서 더 바삭하고 맛있더라고요.



제가 이 날 시기를 잘 맞춰서 갔었는지 마침 근처에서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행사도 하더라고요. 평일에 방문해서 참여한 인원이 많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행사하는 것도 겸사겸사 구경도 하고 좋았습니다.


대하튀김이 맛있었던 태안 안면도의 만세튀김.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는 메뉴이다 보니 가격에 대한 비싸다는 의견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요즘 분식집에서 튀김도 대부분 가격이 비싸져서 가격적으로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었다고 생각이 들고요. 약간 무뚝뚝한 성격의 직원분이 계셨는지 친절에 대한점도 지적하시는 분들이 더러 계시더라고요. 저는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했는데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분들도 몇몇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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