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영등포구 신길동(대방역)에 위치한 '일선화(一仙花)' 입니다.
일선화는 '전국유일(?) 여름에만 파는 짜장면'인 냉짜장을 판매하는 가게였습니다. 이곳은 제가 작년부터 방문하려고 수차례 시도한 끝에 결국에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 처음 방문했을 때는 냉짜장을 판매하지 않으셔서 일반 짜장면을 먹었는데, 다음 주에 냉짜장을 다시 개시하는 것을 약속받고 다시 찾아갔습니다.
대방역 일선화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413 에 위치한 가게였습니다. 주차는 인근에 위치한 전철주차장에 하면 되었습니다. 가게 안은 해바라기액자 부터 말편자, 네잎클로버, 부엉이, 마네키네코 등 행운을 상징하는(?) 온갖 집기류가 벽면에 도배되어 있었습니다.
신길동 일선화 메뉴는 식사부, 요리부, 여름별미 등 대략 6~70 가지 메뉴가 있었습니다. 그중에 특이한 메뉴는 닭고기탕수육, 오징어탕수육, 냉짜장, 냉짬뽕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기본 짜장면과 냉짜장, 군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일선화의 짜장면은 5,000원이었고, 냉짜장은 7,000원 입니다. 이곳의 일반 짜장면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계우동(?) 포장마차에서 파는 저렴한 짜장면 비슷한 느낌이었고, 냉짜장은 일선화 만의 특이한 레시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위의 두 사진은 일반 짜장면이고, 아래 두 사진은 냉짜장의 모습입니다. 일반 짜장면에는 돼지고기를 사용하지만, 냉짜장은 소고기를 사용해 만든다고 하였고, 채소로 양배추가 들어있었습니다. 냉짜장의 소스는 일반 짜장보다는 전분이 들어가지 않은 묽은 느낌이었는데, 면도 냉면 비슷한 식감이었고 아무튼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대방역 일선화에서 일반 짜장면과 함께 여름에만 판매하는 별미인 냉짜장을 같이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솔직히 맛있는 짜장면은 아니었는데, 5,000원이라는 가격에 맞는 메뉴였었고, 맛도 가격만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냉짜장도 신기한 맛이긴 했는데, 엄청 맛있다(?)라고 까지는 못하겠고, 너~무 궁금해서 한 번 먹어봄직한 맛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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