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최근 뜨고 있는 문래동 맛집중 하나인 <주주객반>에 다녀왔습니다.
주주객반은 중식을 기반으로 한 퓨전 포차로 주주객반만의 이색적인 메뉴인 '양장피통닭'을 먹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독특한 치킨(통닭)을 많이 먹어봤지만, 양장피통닭은 또 처음인데요. 과연 어떤 맛이었을지 같이 본문을 통해 확인해 보시죠.
주주객반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 58-57, 1층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제가 다녀왔을 때는 오픈기념으로 계란볶음밥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주주객반의 가게 내부는 중식 포차답게 붉은색 조명과 인테리어로 강렬한 이미지를 주고 있었습니다.
문래 주주객반의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스지탕, 마라스지탕, 양장피통닭, 유린기, 칠리가지새우, 닭고기춘장우동볶음, 중화바지락, 매운우동, 계란볶음밥, 칠리양념감자튀김, 계절과일샐러드, 구수계, 스지탕육수, 스지탕스지+육수, 고수추가, 세트메뉴 등이 있었습니다.
※ 저희는 주주객반의 유린기, 양장피통닭, 계란볶음밥(서비스)를 먹었습니다.
먼저, 서비스메뉴인 계란볶음밥이 나왔습니다. 계란볶음밥은 파기름에 볶아내는 중국집스타일의 볶음밥이었는데, 별도의 소스가 필요 없이 밥에 간이 간간하게 배어있어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다음으로 문래동 맛집 주주객반의 유린기가 나왔습니다. 유린기는 바삭하게 튀겨낸 닭고기와 아삭한 식감의 양상추와 곁들이는 메뉴로 매콤 새콤한 소스와 잘 어울리는 메뉴였습니다. 깐풍기는 볶아먹는 메뉴라면 유린기는 시원하게 먹는 메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제일 기대되는 메뉴인 양장피통닭이 나왔습니다. 양장피통닭은 주주객반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할 수 있는데, 새초롬한 양장피 소스에 양배추, 오이 등 채소들과 곁들여 먹는 메뉴였습니다. 특히 이 메뉴는 직접 자리에서 닭을 먹기 좋게 발라주는데, 나름 주주객반 만의 별미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유린기랑 얼핏 비슷한 느낌이지만, 유린기는 탕수육처럼 닭고기를 튀겨낸 요리라면, 양장피통닭은 닭을 통째로 튀겨내어 살코기를 발라내고 하다 보니 조금 더 담백하고 양장피 특유의 새콤한 맛에 계속 손이 가는 메뉴였습니다.
최근 뜨고 있는 문래동 양장피 통닭 맛집 주주객반에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맛도 괜찮았고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성비 술집이었습니다. 특히 유린기와 양장피통닭은 이 가게만의 별미라 할 수 있었는데, 문래동의 이색 술집을 찾고 계신 분이 있다면 주주객반 한 번 이용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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